본문 바로가기
2010.07.20 07:40

나룻

조회 수 9638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룻

‘나룻이 긴 농부는 소녀 편을 한번 훑어보고는….’(황순원 ‘소나기’) 여기서 ‘나룻’을 알아차리는 층은 많지 않다. ‘나룻’은 ‘구레나룻’의 ‘나룻’이다. 수염을 일컫는 우리 고유어지만 화석화된 말이 됐다. 국어사전과 이전 소설에서나 모습을 보일 뿐이다. 이제 ‘구레나룻’에서 ‘나룻’을 따로 떼어 수염의 의미를 연상하기는 어려운 일이 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897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545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0418
1148 연합전술로 패했다 바람의종 2010.07.30 9757
1147 길이름의 사이시옷 바람의종 2010.07.30 8164
1146 어미 ‘-우’ 바람의종 2010.07.30 8588
1145 썰매 바람의종 2010.07.26 8210
1144 ‘ㄹ’의 탈락 바람의종 2010.07.26 10548
1143 잿밥과 젯밥 바람의종 2010.07.25 11205
1142 할려고? 하려고? 바람의종 2010.07.25 14410
1141 와/과’와 ‘및’ 바람의종 2010.07.23 10524
1140 에누리 바람의종 2010.07.23 10107
1139 조개껍질 바람의종 2010.07.23 10452
1138 작다와 적다 바람의종 2010.07.21 12820
1137 주격조사 바람의종 2010.07.21 9529
1136 어미 ‘-디’ 바람의종 2010.07.20 7336
» 나룻 바람의종 2010.07.20 9638
1134 깜빡이 바람의종 2010.07.20 9459
1133 구소련 바람의종 2010.07.20 11813
1132 부수다와 부서지다 바람의종 2010.07.19 8123
1131 ‘-다랗다’ 바람의종 2010.07.19 9627
1130 한글 바람의종 2010.07.19 8607
1129 싸대기 바람의종 2010.07.19 8986
1128 시각과 시간 바람의종 2010.07.18 10287
1127 당기다와 댕기다 바람의종 2010.07.18 105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