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7.19 13:42

부수다와 부서지다

조회 수 8105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부수다와 부서지다

‘돌을 부수다, 문을 부수다.’ 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깨뜨린다는 뜻을 가진 ‘부수다’. 옛 형태는 ‘브스다(ㅅ은 반치음)’였다. 이 말의 피동 형태는 ‘브서지다(브스+어지다)’가 된다. 현재 ‘부수다’의 피동 표현으로 ‘부서지다’가 쓰이는 이유다. 이미 ‘부서(브서)지다’가 ‘부수(브스)다’에 대한 피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로 존재했던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256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892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4173
1804 부락, 마을, 동네 바람의종 2010.05.10 8567
1803 부랴부랴 風磬 2006.12.20 5122
1802 부럼 風磬 2006.12.20 7103
1801 부름말과 지칭 바람의종 2008.03.12 10782
1800 부릅뜨다 file 바람의종 2010.01.11 8784
1799 부리나케 風磬 2006.12.20 7396
1798 부리다와 시키다 바람의종 2008.01.20 8227
1797 부문과 부분 바람의종 2008.04.21 7768
1796 부부 금실 바람의종 2007.11.06 7847
1795 부분과 부문 바람의종 2010.05.13 11340
1794 부사, 문득 風文 2023.11.16 921
» 부수다와 부서지다 바람의종 2010.07.19 8105
1792 부아가 난다 바람의종 2008.01.13 10348
1791 부엉이 바람의종 2009.03.01 6244
1790 부엌,주방,취사장 바람의종 2010.05.11 9047
1789 부엌떼기, 새침데기, 귀때기 바람의종 2009.02.10 7566
1788 부인, 집사람, 아내, 안사람 바람의종 2010.02.15 14105
1787 부지깽이 風磬 2006.12.20 6500
1786 부질없다 風磬 2006.12.20 10492
1785 부처꽃 바람의종 2008.07.31 5881
1784 부처손 바람의종 2008.02.10 8608
1783 부추? 바람의종 2007.12.13 60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