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책
“주책이 없어.” 누군가 줏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할 때 이런 말을 한다. 주책에는 ‘일정하게 자리 잡힌 생각’이란 뜻이 있다. 뒤에 부정하는 말과 잘 어울려 쓰인다. 그러다 보니 ‘주책’이란 말 자체에도 부정의 뜻이 스며들었다.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 대로 하는 짓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주책이다, 주책이 심하다.’한자어 ‘주착(主着)’에서 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074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727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2197 |
1126 | 마을 가다 | 바람의종 | 2010.07.18 | 12167 |
1125 | 오랑우탄 아들 | 바람의종 | 2010.07.18 | 9877 |
1124 | 등용문 | 바람의종 | 2010.07.17 | 9297 |
1123 | 혈혈단신 | 바람의종 | 2010.07.17 | 12212 |
1122 | 물사마귀 | 바람의종 | 2010.07.17 | 11285 |
1121 | 피동문의 범람 | 바람의종 | 2010.07.13 | 9794 |
1120 | 칠칠하다 | 바람의종 | 2010.07.12 | 10678 |
» | 주책 | 바람의종 | 2010.07.12 | 10599 |
1118 | 쉼표 하나 | 바람의종 | 2010.07.12 | 8819 |
1117 | 우화 | 바람의종 | 2010.07.12 | 9356 |
1116 | 독불장군 | 바람의종 | 2010.07.10 | 9670 |
1115 | 늙은이 | 바람의종 | 2010.07.10 | 9629 |
1114 | 베테랑 | 바람의종 | 2010.07.10 | 9661 |
1113 | 피로연 | 바람의종 | 2010.07.09 | 13185 |
1112 | 동백꽃 | 바람의종 | 2010.07.09 | 9277 |
1111 | ‘가로뜨다’와 ‘소행’ | 바람의종 | 2010.07.09 | 14707 |
1110 | 겁나게 꼬시구만! | 바람의종 | 2010.07.09 | 11319 |
1109 | 여보 | 바람의종 | 2010.07.05 | 14087 |
1108 | 단감 | 바람의종 | 2010.07.05 | 10284 |
1107 | 내 자신 | 바람의종 | 2010.07.05 | 9605 |
1106 | 도사리 | 바람의종 | 2010.06.20 | 8856 |
1105 | -가량(假量) | 바람의종 | 2010.06.20 | 10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