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피
정지용의 시 ‘향수’.“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이 구절을 이해하는 데 ‘해설피’는 어려움을 준다.‘해가 질 무렵’,‘구슬프게’ 등으로 이해한다.‘설핏하다’라는 말이 있다.‘해가 져 밝은 빛이 약하다’는 뜻이다. 충청 지역에서는 ‘해설핏하다’는 말이 쓰인다.‘해가 질 무렵’으로 보는 근거가 된다. 이어지는 ‘금빛’이 쉽게 다가온다.
-
∥…………………………………………………………………… 목록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직성이 풀리다
-
국어의 품사
-
애저녁에 / 애초에
-
획정, 확정
-
홍일점
-
구년묵이(구닥다리)
-
아니꼽다
-
쟁이, 장이
-
오랫만, 오랜만
-
뭉기적거리다, 밍기적거리다
-
단도리, 잡도리, 당조짐
-
패이다
-
해설피
-
빈털털이, 빈털터리
-
훈방, 석방
-
쌩얼, 민낯, 맨얼굴, 민얼굴
-
결제와 결재
-
휘발성
-
내일 뵈요, 내일 봬요
-
번번이 / 번번히
-
상피 붙다
-
기다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