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맥
남들이 다 아는 사실을 한 친구가 모를 때 놀림조로 ‘숙맥(菽麥)’이라고 부른다.‘숙(菽)’은 콩이고,‘맥(麥)’은 보리다. 콩과 보리는 모양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한마디로 콩과 보리도 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숙맥불변(菽麥不辨)이 원말이다.‘불변’이 생략된 ‘숙맥’에 콩과 보리라는 의미 말고 ‘모자라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도 붙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93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56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6524 |
1104 | 그녀 | 바람의종 | 2009.07.10 | 7345 |
1103 | 어줍잖다, 어쭙잖다 / 어줍다 | 바람의종 | 2009.07.10 | 12437 |
1102 | 날으는, 시들은, 찌들은, 녹슬은 | 바람의종 | 2009.07.10 | 8060 |
1101 | "있다, 없다"의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7.13 | 12655 |
1100 | 불닭 | 바람의종 | 2009.07.13 | 6261 |
1099 | 경품과 덤 | 바람의종 | 2009.07.13 | 5935 |
1098 | 옷이 튿어졌다 | 바람의종 | 2009.07.14 | 11428 |
1097 | 패였다, 채였다 | 바람의종 | 2009.07.14 | 9043 |
1096 | 따블 백 | 바람의종 | 2009.07.14 | 8063 |
1095 | 담배 이름 | 바람의종 | 2009.07.15 | 10242 |
1094 | 주어와 술어 | 바람의종 | 2009.07.15 | 10116 |
1093 | 대범한 도둑 | 바람의종 | 2009.07.16 | 6051 |
1092 | '밖에'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7.16 | 11023 |
1091 | 민들레 홀씨 | 바람의종 | 2009.07.16 | 7115 |
1090 | 야마, 땡깡, 무데뽀 | 바람의종 | 2009.07.16 | 10057 |
1089 | 명사 + 하다, 형용사 + 하다 | 바람의종 | 2009.07.17 | 9201 |
1088 | 체신머리, 채신머리 | 바람의종 | 2009.07.18 | 14255 |
1087 | 햇볕, 햇빛, 햇살, 햇발 | 바람의종 | 2009.07.18 | 9668 |
1086 | 세 돈 금반지 | 바람의종 | 2009.07.18 | 8767 |
1085 | 내쳐, 내친 걸음에, 내친 김에 | 바람의종 | 2009.07.22 | 11136 |
1084 | 한잔, 한 잔 | 바람의종 | 2009.07.22 | 9293 |
1083 | 공멸 | 바람의종 | 2009.07.22 | 8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