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다와 안되다
‘안 벌고 안 쓴다’에서 ‘안’은 부사 ‘아니’의 준말이다. 부사이니 동사 ‘벌다’,‘쓰다’와 띄어 썼다.‘가을이 되다’의 ‘되다’도 동사다. 부정하는 말 ‘안’이 오면 역시 띄어서 ‘안 되다’로 적는다.
‘앓더니 얼굴이 많이 안됐다.’에서 ‘안’은 독립적인 부사가 아니다.‘되다’와 결합해 새로운 단어(형용사) ‘안되다’가 됐다.‘병 따위로 얼굴이 상하다’는 뜻이 됐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180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077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710 |
2798 | 의학 용어 | 바람의종 | 2010.03.03 | 11675 |
2797 | 빼도 박도 못한다 | 바람의종 | 2008.02.24 | 11665 |
2796 | 상구 울어 싸 | 바람의종 | 2010.03.18 | 11663 |
2795 | ㅂ불규칙 활용 | 바람의종 | 2010.04.23 | 11657 |
2794 | 물고를 내다 | 바람의종 | 2008.01.08 | 11657 |
2793 | 삼천포로 빠지다 | 바람의종 | 2008.01.17 | 11653 |
2792 | 안팎 | 바람의종 | 2010.11.26 | 11649 |
2791 | 사이다 | 바람의종 | 2010.06.16 | 11648 |
2790 | 재료, 원료 | 바람의종 | 2010.06.20 | 11645 |
2789 | 기면 기고 | 바람의종 | 2010.01.28 | 11641 |
2788 | 단소리/쓴소리 | 바람의종 | 2007.10.09 | 11631 |
» | 안 되다와 안되다 | 바람의종 | 2010.05.13 | 11626 |
2786 | 설화, 눈꽃, 상고대, 서리꽃 | 바람의종 | 2010.01.27 | 11623 |
2785 | '데'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9.26 | 11620 |
2784 | 눈시울, 눈자위, 눈두덩 | 바람의종 | 2009.10.27 | 11617 |
2783 | 푼수 | 바람의종 | 2007.09.10 | 11615 |
2782 | 지다 | 바람의종 | 2010.08.15 | 11614 |
2781 | 들르다와 들리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3.02 | 11601 |
2780 | 스포츠 중계 | 바람의종 | 2012.08.17 | 11601 |
2779 | 통장을 부르다 | 바람의종 | 2008.04.17 | 11593 |
2778 | 한창과 한참 | 바람의종 | 2010.03.10 | 11586 |
2777 | 볏과 벼슬 | 바람의종 | 2011.11.17 | 11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