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랑이와 승강이
둘 다 서로 자기주장을 고집하며 옥신각신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접촉 사고로 운전자들 사이에 승강이(실랑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옳으니 그르니 하며 상대를 못살게 굴거나 괴롭힌다는 의미를 가질 경우 ‘실랑이’가 된다.
‘실랑이를 당하다.’
‘애매한 사람을 붙들고 실랑이를 벌이다.’
‘승강이’는 양편이 팽팽히 맞설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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