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리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다. 명태는 한꺼번에 수없이 많은 알을 낳는다. 그 알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노가리가 부화돼 나온다. 노가리가 부화돼 나오는 현상에 빗대 ‘노가리 깐다’는 말이 나왔다. 말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부화된 노가리 수만큼이나 말을 풀어 놓는다는 것이다. 노가리는 허황된 거짓말을 뜻하는 말이 됐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232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869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3983 |
2266 | '~어하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4.18 | 13384 |
2265 | 사겨, 사귀어, 부셔, 부숴 | 바람의종 | 2010.04.18 | 12105 |
2264 | 무녀리 | 바람의종 | 2010.04.18 | 11083 |
2263 | ‘-율’과 ‘-률’ | 바람의종 | 2010.04.18 | 13071 |
2262 | 저지 | 바람의종 | 2010.04.18 | 12216 |
2261 | ‘앗다’와 ‘호함지다’ | 바람의종 | 2010.04.18 | 14093 |
2260 | 조종, 조정 | 바람의종 | 2010.04.17 | 10954 |
2259 | 축제, 축전, 잔치 | 바람의종 | 2010.04.17 | 8354 |
2258 | 곤죽 | 바람의종 | 2010.04.17 | 15406 |
2257 | 쇠다와 쉬다 | 바람의종 | 2010.04.17 | 14322 |
2256 | 네거티브 전략 | 바람의종 | 2010.04.17 | 11027 |
2255 | 하노라고, 하느라고 | 바람의종 | 2010.04.13 | 10774 |
2254 | ~이라야, ~이래야 | 바람의종 | 2010.04.13 | 8111 |
2253 | 터무니없다 | 바람의종 | 2010.04.13 | 10477 |
2252 | 외곬과 외골수 | 바람의종 | 2010.04.13 | 12920 |
2251 | 울면 | 바람의종 | 2010.04.13 | 11018 |
2250 | 일상어 몇 마디와 ‘-적’ | 바람의종 | 2010.04.13 | 12464 |
2249 | 바꾸다, 고치다 | 바람의종 | 2010.04.10 | 7413 |
2248 | 생때, 생떼 | 바람의종 | 2010.04.10 | 9972 |
2247 | 접두사 ‘새-’와 ‘샛-’ | 바람의종 | 2010.04.10 | 12408 |
» | 노가리 | 바람의종 | 2010.04.10 | 13610 |
2245 | 참 그놈 간풀구만! | 바람의종 | 2010.04.10 | 12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