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끊다와 애끓다
‘애’는 창자의 옛말이고, 쓸개의 옛말이다. 이 ‘애’와 ‘끊다’가 결합해 ‘애끊다’가 됐다.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는 뜻이다.‘애끊는 통곡’ ‘애끊는 이산의 아픔’은 창자가 끊어질 정도로 슬픈 통곡이고 아픔이다.‘애끓다’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나타낸다. 그래서 속이 끓는 것이다.‘애끓는 그리움’ ‘애끓는 하소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098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739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2518 |
968 | 돋우다와 돋구다 | 바람의종 | 2010.03.22 | 13715 |
967 | 머지않아 | 바람의종 | 2010.03.22 | 11232 |
966 | 옛부터? | 바람의종 | 2010.03.19 | 14337 |
965 | 아내와 부인 | 바람의종 | 2010.03.19 | 10577 |
964 | 사인 | 바람의종 | 2010.03.19 | 11240 |
963 | 오락·문화용어 | 바람의종 | 2010.03.19 | 14347 |
962 | 합쇼체 | 바람의종 | 2010.03.18 | 12105 |
961 | 못하다 | 바람의종 | 2010.03.18 | 10778 |
960 | 상구 울어 싸 | 바람의종 | 2010.03.18 | 11639 |
959 | 입장 | 바람의종 | 2010.03.18 | 11964 |
958 | ‘-든지’는 선택,‘-던지’는 회상 | 바람의종 | 2010.03.17 | 12207 |
957 | 깃들다와 깃들이다 | 바람의종 | 2010.03.17 | 11763 |
956 | 클래식 | 바람의종 | 2010.03.17 | 12010 |
955 | 궂기다 | 바람의종 | 2010.03.16 | 12202 |
954 | 디귿불규칙용언 | 바람의종 | 2010.03.16 | 12837 |
953 | 직업에 따른 영웅 칭호 | 바람의종 | 2010.03.16 | 12786 |
952 | 오솜소리 나갔지비 | 바람의종 | 2010.03.16 | 12422 |
951 | 쥬스는 주스 | 바람의종 | 2010.03.15 | 11230 |
» | 애끊다와 애끓다 | 바람의종 | 2010.03.15 | 13097 |
949 | 전철련 | 바람의종 | 2010.03.15 | 8520 |
948 | 명사형 어미 | 바람의종 | 2010.03.14 | 9143 |
947 | 않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3.14 | 8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