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초가 되다
맥이 풀려 늘어진 상태를 뜻한다.‘녹초를 부르다’라고도 한다.“그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더니 결국 녹초를 부르고 말았다.” 녹초는 녹은(溶) 초(燭)다. 초가 녹아내리면 흐물흐물해지거나 보잘것없이 된다. 피곤해서 힘이 빠진 상태를 ‘녹은 초’에 비유해 사용되다 하나의 단어가 됐다.‘녹초가 되다’는 ‘녹초를 부르다’보다 속된 어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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