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평안북도에는 벽동과 창성이라는 지역이 있다. 이웃한 두 지역의 북쪽으로는 압록강이 흐른다. 이곳에서 나는 소들은 대단히 크고 억센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벽동의 ‘벽’과 창성의 ‘창’에 ‘소 우(牛)’ 자를 합해 ‘벽창우’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벽창우’가 변해 ‘벽창호’가 됐다. 고집이 세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077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729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2214 |
1874 | 캐러멜, 캬라멜 | 바람의종 | 2010.05.12 | 9038 |
1873 | 호태왕비 | 바람의종 | 2008.02.17 | 9036 |
1872 | 사발통문 | 바람의종 | 2007.11.08 | 9033 |
1871 | 연결 어미 ‘-려’와 ‘-러’ | 바람의종 | 2010.01.20 | 9032 |
1870 | 참다와 견디다 | 바람의종 | 2010.08.03 | 9030 |
1869 | 끼여들기 | 바람의종 | 2008.10.31 | 9029 |
1868 | 중계(中繼)와 중개(仲介) | 바람의종 | 2012.06.14 | 9029 |
1867 | 다 되다, 다되다 | 바람의종 | 2012.04.30 | 9024 |
1866 | -스럽다 | 바람의종 | 2010.08.14 | 9023 |
1865 | ~과 다름 아니다 | 바람의종 | 2008.11.01 | 9021 |
1864 | 블루스 | 바람의종 | 2010.02.28 | 9018 |
1863 | 패였다, 채였다 | 바람의종 | 2009.07.14 | 9018 |
1862 | 걸맞은, 알맞은 | 바람의종 | 2008.04.07 | 9014 |
1861 | 거절과 거부 | 바람의종 | 2010.11.16 | 9013 |
1860 | 반어법 | 바람의종 | 2010.02.23 | 9011 |
1859 | 실버 | 바람의종 | 2010.05.05 | 9010 |
1858 | 우리 민족, 우리나라 | 바람의종 | 2009.07.08 | 9008 |
1857 | 호남 | 바람의종 | 2007.09.29 | 9007 |
1856 | ‘안 되’는 ‘안 돼’ | 바람의종 | 2009.11.24 | 9000 |
1855 | 패랭이꽃 | 바람의종 | 2008.02.11 | 8995 |
1854 | 스크린 도어 | 바람의종 | 2010.03.02 | 8990 |
1853 | 있냐? 없냐? | 바람의종 | 2008.09.23 | 8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