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평안북도에는 벽동과 창성이라는 지역이 있다. 이웃한 두 지역의 북쪽으로는 압록강이 흐른다. 이곳에서 나는 소들은 대단히 크고 억센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벽동의 ‘벽’과 창성의 ‘창’에 ‘소 우(牛)’ 자를 합해 ‘벽창우’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벽창우’가 변해 ‘벽창호’가 됐다. 고집이 세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8210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490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9700 |
2138 | 맨발, 맨 밑바닥 | 바람의종 | 2009.07.28 | 8707 |
2137 | 맨정신/맨흙 | 바람의종 | 2007.10.26 | 8244 |
2136 | 맵토이 | 바람의종 | 2008.09.24 | 6977 |
2135 | 맹숭맹숭, 맨송맨송 | 바람의종 | 2010.11.01 | 12807 |
2134 | 머슴날 | 바람의종 | 2009.08.02 | 7229 |
2133 | 머지않아 | 바람의종 | 2010.03.22 | 11248 |
2132 | 머지않아/멀지않아 | 바람의종 | 2009.02.04 | 10283 |
2131 | 먹 | 바람의종 | 2009.05.06 | 7848 |
2130 | 먹거리 | 바람의종 | 2010.11.03 | 10079 |
2129 | 먹거리, 먹을거리 | 바람의종 | 2008.11.16 | 6075 |
2128 | 먹거리와 먹을거리 | 바람의종 | 2008.01.08 | 8493 |
2127 | 먹고 잪다 | 바람의종 | 2009.07.10 | 6635 |
2126 | 먹어 보난 | 바람의종 | 2009.05.20 | 7813 |
2125 | 먹어시냐 | 바람의종 | 2009.06.17 | 5925 |
2124 | 먹지 말앙 | 바람의종 | 2009.05.09 | 6903 |
2123 | 먹통 같다 | 바람의종 | 2008.01.07 | 9723 |
2122 | 먼지털이, 재털이 | 바람의종 | 2010.03.13 | 9723 |
2121 | 멀쩡하다 / 내외빈 | 風文 | 2020.06.18 | 1904 |
2120 | 멋, 맵시 | 바람의종 | 2010.07.18 | 9627 |
2119 | 멋지다 연진아, 멋지다 루카셴코 | 風文 | 2023.04.17 | 1661 |
2118 | 멍귀·귿환·머흘쇠 | 바람의종 | 2008.06.24 | 6128 |
2117 | 멍텅구리 | 風磬 | 2006.11.26 | 7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