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0 22:36
어수룩하다와 어리숙하다
조회 수 9958 추천 수 8 댓글 0
어수룩하다와 어리숙하다
우리의 국어사전들은 ‘어리숙하다’를 잘못된 말로 풀이한다.‘어수룩하다’가 맞는 말이라고 이른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르게 의미가 갈라져 쓰인다.‘어리숙하다’는 말은 어리석어 보인다는 뜻으로 사용된다.‘어수룩하다’는 어리석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순박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 국어사전의 풀이는 현실과 거리가 있다. 섬세하지도 않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601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259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7518 |
1984 | 긴장하다와 식반찬 | 바람의종 | 2010.01.11 | 9060 |
1983 | 오고셍이 돌려줬수왕! | 바람의종 | 2010.01.11 | 7378 |
1982 | 부릅뜨다 | 바람의종 | 2010.01.11 | 8823 |
1981 | 승냥이 | 바람의종 | 2010.01.11 | 10819 |
1980 | 문장의 앞뒤 | 바람의종 | 2010.01.10 | 8251 |
» | 어수룩하다와 어리숙하다 | 바람의종 | 2010.01.10 | 9958 |
1978 | ‘-데’와 ‘-대’의 구별 | 바람의종 | 2010.01.10 | 10300 |
1977 | 메가폰과 마이크 | 바람의종 | 2010.01.10 | 7912 |
1976 | 옴시레기 | 바람의종 | 2010.01.10 | 7175 |
1975 | 번역 투 문장 | 바람의종 | 2010.01.10 | 7247 |
1974 | ~으로 / ~을 알고 있다 | 바람의종 | 2010.01.09 | 9854 |
1973 | ‘이다’‘아니다’와만 결합하는 ‘-에요’ | 바람의종 | 2010.01.09 | 6927 |
1972 | 체언의 쓰임새 | 바람의종 | 2010.01.09 | 9134 |
1971 | 시라소니 | 바람의종 | 2010.01.09 | 8187 |
1970 | 러닝셔츠 | 바람의종 | 2010.01.09 | 7674 |
1969 | 앙사리 | 바람의종 | 2010.01.09 | 8685 |
1968 | 부축빼기 | 바람의종 | 2010.01.08 | 9932 |
1967 | 사이시옷 적기 | 바람의종 | 2010.01.08 | 7250 |
1966 | 어금지금하다 | 바람의종 | 2010.01.08 | 10554 |
1965 | 꼽다시 | 바람의종 | 2010.01.08 | 10561 |
1964 | 죽음을 이르는 말들 | 바람의종 | 2010.01.08 | 14270 |
1963 | 고래 | 바람의종 | 2010.01.08 | 7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