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2.18 03:44

긴가민가하다

조회 수 9635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긴가민가하다

겉으로 드러난 모양새를 보면 순 우리말처럼 보인다. 한자어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긴가민가하다’는 ‘기연가-미연가(其然-未然-)하다’의 준말이다.

‘-가’는 물음을 나타내는 어미 ‘-ㄴ가’에서 ‘ㄴ’이 탈락한 형태다. 누군가 한 말이 썩 믿기지 않을 때 긴가민가하고 고민하게 된다.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다는 뜻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36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02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918
1324 나룻 바람의종 2010.07.20 9649
1323 독불장군 바람의종 2010.07.10 9656
1322 햇볕, 햇빛, 햇살, 햇발 바람의종 2009.07.18 9656
1321 ‘-다랗다’ 바람의종 2010.07.19 9665
1320 들쳐업다 바람의종 2009.07.28 9667
1319 복구, 복귀 바람의종 2009.09.23 9667
1318 하루살이 바람의종 2007.04.01 9668
1317 조사 ‘밖에’ 뒤엔 부정하는 말 바람의종 2009.11.24 9670
1316 기특하다 바람의종 2007.05.07 9673
1315 맞장(맞짱) 바람의종 2009.09.27 9678
1314 엉덩이와 궁둥이 바람의종 2010.08.19 9679
1313 뀌띰, 괜시레 바람의종 2008.12.17 9679
1312 녹초가 되다 바람의종 2007.12.30 9687
1311 몽골말과 몽골어파 바람의종 2007.11.10 9692
1310 못쓸 짓 바람의종 2010.03.14 9693
1309 싸목싸목 허소! 바람의종 2009.11.29 9695
1308 한글로 번역한다? 바람의종 2009.12.18 9697
1307 밧다리, 밭다리, 받다리 바람의종 2010.08.06 9698
1306 걸리적거리다 바람의종 2010.08.15 9698
1305 임산부/임신부, 홑몸/홀몸 바람의종 2008.05.31 9700
1304 '돋구다'와 '돋우다' 바람의종 2008.06.12 9704
1303 껌과 고무 바람의종 2008.09.07 97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