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하다
겉으로 드러난 모양새를 보면 순 우리말처럼 보인다. 한자어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긴가민가하다’는 ‘기연가-미연가(其然-未然-)하다’의 준말이다.
‘-가’는 물음을 나타내는 어미 ‘-ㄴ가’에서 ‘ㄴ’이 탈락한 형태다. 누군가 한 말이 썩 믿기지 않을 때 긴가민가하고 고민하게 된다.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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