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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인은 '티투스 아치' 아래로 지나갈 수 없다

  그 유명한 티투스 아치는 이제 폐허가 된 상태로, 화려했던 로마 광장의 유적지에 우뚝 서 있다. 옛날에 그 아치 아래를 지나간 유태인들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그 아치가 18개국 이상의 나라들로 통하는 지름길을 열어주는 지금도 유태인들은 그 아치 아래로 지나가지 않을 것이다. 티투스의 아치는 황제 티투스를 경의하는 표시로, 그리고 티투스의 군대가 유태인들을 멸망시켰을 때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70년에 건축된 아치이다. 따라서 티투스 황제는 유태인 신전의 파괴자로서, 그리고 모든 유태인들의 나라를 멸망시켰으며 유태인 대학살을 자행했던 도살자로서 모든 유태인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았었다. 또한 그 아치 아래로 지나가는 유태인들을 처벌할 의도로 최고 종교의회에서는 '하렘'이라는 법조항과 이에 따른 제재를 규정해 놓았기 때문에, 어떤 유태인도 그 아치 아래로는 지나가지 않았었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그 아치를 이용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는, 콜롯세움에서 수도로 연결되어진 그 아치와 파라틴 사이에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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