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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에 올려놓을 수 있는 쥐사슴

  만일 독자가 말라야 정글에서 이 쥐사슴을 보게 된다면 아마 독자는 난쟁이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질 것이다. 이 쥐사슴은 완전히 성숙되어도 30cm 정도로 작다는 것만 틀릴 뿐 숲속을 뛰어다니는 보통 사슴의 모든 부분을 옮겨놓은 완전한 사슴의 축소판이다. 이 축소판 사슴은 기가 막히게 아담하고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리는 너무 날씬해 마치 유리로 만든 막대기처럼 금방 부러질 것 같고 쥐보다도 작은 머리를 갖고 있다. 아마도 쥐와 같이 놓고 보면 쥐가 거칠어만 보일 뿐 몸집은 서로 비슷한 크기일 것이다. 그러나 정글에 사는, 같은 크기의 몸집을 갖고 있는 동물 중에서 이 쥐사슴의 뛰는 스피드는 추종을 불허한다. 팔딱거리며 뛰는 모습은 마치 고무공이 튀는 것을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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