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721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솝은 "이솝 우화"를 쓰지 않았다

  "이솝 우화"는 이솝이 죽은 지 몇 백 년 후, 바브리우스라고 하는 이탈리아 사람에 의해 씌어졌다. 그러니 '바브리우스의 우화'라고 명명되었어야 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유명한 프리지아 사람인 우화 작가 이솝은 실제 생존했던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그가 편집했다고 알려진 우화들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이니까, 사실 현재 그의 작품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 이솝의 명성은 이미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동물의 그림을 이용하여 도덕적인 주제를 다룬 이야기들은 심지어 '이솝풍'이라고 말해지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에는 소크라테스와 그 이후 세대 작가들의 공헌이 컸다. 그들은 바브리우스의 창작 우화에, 이솝이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이다. 즉 불멸의 현인 이솝의 이름을 수여하면서 동시에 바브리우스의 지혜를 바꾼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950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1988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2640
1544 소이부답 바람의종 2008.02.05 4263
1543 여러가지 꽃말 바람의종 2008.02.05 4290
1542 송양지인 바람의종 2008.02.10 4149
1541 수서양단 바람의종 2008.02.11 4218
1540 수어지교 [ 水魚之交 ] 바람의종 2008.02.12 3885
1539 식지 바람의종 2008.02.13 3749
1538 안서 바람의종 2008.02.14 3863
1537 양두구육 바람의종 2008.02.15 3807
1536 양산박 바람의종 2008.02.16 4118
1535 양상군자 바람의종 2008.02.17 4440
1534 어부지리 바람의종 2008.02.18 3770
1533 여자란? 바람의종 2008.02.18 4039
1532 역린 바람의종 2008.02.19 3620
1531 연목구어 바람의종 2008.02.20 4715
1530 오리무중 바람의종 2008.02.21 3969
1529 오십보 백보 바람의종 2008.02.22 5271
1528 오월동주 바람의종 2008.02.23 5792
1527 오합지중 바람의종 2008.02.24 4730
1526 옥상가옥 바람의종 2008.02.25 46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