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3.27 02:08

태산북두

조회 수 4006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태산북두

  각기 자기 분야에서 남에게 존경받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는 '태두'로 약칭.

  태산이란 산동성에 있는 중국 오악의 하나로 예로부터 명산으로 숭상되어 왔다. 또한 북두는 북극성이니 다른 별들이 존경하는 별로서 일컬어진다. 주로 학문 분야에서 존경받는 사람을 '태산 북두' 혹은 약하여 '태두'라고 일컬는 바 당서의 한 유전에서 비롯되었다.

  한유는 이백, 두보, 백거이와 함께 당대의 4대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바 당대 3백 년을 통틀어 문장의 제 1인자임은 물론이요 중국 고금을 통한 굴지의 명문장가로 알려진 인물. 그런데 앞서 얘기한 당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당나라가 시작된 이래로 한유는 육경으로써 여러 선비의 스승이 되었다. 한유가 죽은 후에는 그의 학문도 더욱 흥성하니 그 까닭에  선비는 한유를 '태산북두'를 우러르듯 존경하였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8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210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4463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79
1683 [re] 자유계시판에... 바람의종 2007.07.30 18009
1682 약한 자여. 너의 이름은 여자니라 바람의종 2007.07.31 2833
1681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바람의종 2007.08.01 3345
1680 에덴 동산 바람의종 2007.08.02 2774
1679 사는야그 오늘 하루의 짧으면서 긴 하루. 바람의 소리 2007.08.02 33948
1678 엘로스 바람의종 2007.08.03 2950
1677 사는야그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바람의 소리 2007.08.03 31143
1676 에우레카(나는 발견했다) 바람의종 2007.08.07 3150
1675 엘레지 바람의종 2007.08.09 3256
1674 여자를 찾아라 바람의종 2007.08.10 2987
1673 여자의 마음 바람의종 2007.08.11 3226
1672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바람의종 2007.08.13 3293
1671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바람의종 2007.08.14 2894
1670 올드 랭 사인(Auid Lang Syne) 바람의종 2007.08.15 3287
1669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바람의종 2007.08.16 3814
1668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바람의종 2007.08.17 3392
1667 원죄 바람의종 2007.08.18 5222
1666 다녀갑니다.. /한방과 양방의 ‘폭염’ 처방전 1 바람의 소리 2007.08.20 26527
1665 원탁회의 바람의종 2007.08.20 39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