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뷰어로 보기

2008.03.19 01:41

천의무봉

바람의종

조회 수 3601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천의무봉

  선녀의 옷에는 기운 자국이 없었다는 데서 시문이나 서화에 조작이 없고 자연스런 품위가 있음을 말한다.

  곽한이라는 사내가 한여름에 하도 더워서 마당에 나가 바람을 쏘이면서 누워 있노라니까 하늘에서 무엇인지 하늘하늘 날아 내려왔다. 가까이 가보니 예쁜 여인이기에 그는 황홀하게 바라보다 말고 물었다.

  " 당신은 대체 누구시오?"

  선녀의 옷은 너무도 가볍고 부드럽고 또한 너무도 아름다웠거니와 그 아무데도 기운 자국이라곤 안 보였다. 자른 자국도 기운 자국도 없는 옷이 하도 신기하기에 주저주저 물었다. 선녀는 마치 당연하다는 투로 "우리가 입는 천의는 본래 바늘이나 실이 안돕답니다"

Prev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2007.09.20by 바람의종 천안함 772에 관하여. Next

천안함 772에 관하여. 2017.03.26by 風文

추천

비추천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Category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4/05/22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107

황석영 - 5.18강의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4/05/18 by 風文
in 음악
Views 241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임을 위한 행진곡'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2/30 by 風文
in 음악
Views 21148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1/03 by 風文
in 사는야그
Views 23721

가기 전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1/01 by 風文
in 음악
Views 4655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No Image 20Mar
by 바람의종
2008/03/20 by 바람의종
Views 3376

철면피
No Image 29Oct
by 바람의종
2010/10/29 by 바람의종
Views 27369

천주교 주교회의 "4대강 사업은 대표적 난개발"
21Dec
by 바람의종
2009/12/21 by 바람의종
Views 25542

천주교 ‘용산참사 해결’ 발벗고 나섰다
No Image 20Sep
by 바람의종
2007/09/20 by 바람의종
Views 4074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No Image 19Mar
by 바람의종
2008/03/19 by 바람의종
Views 3601

천의무봉
26Mar
by 風文
2017/03/26 by 風文
in 사는야그
Views 13722

천안함 772에 관하여.
No Image 23Oct
by 바람의종
2010/10/23 by 바람의종
Views 25859

천생연분
No Image 18Mar
by 바람의종
2008/03/18 by 바람의종
Views 3538

천리안
No Image 11Jul
by 風文
2023/07/11 by 風文
in 음악
Views 2469

천년학 - cover byt 대금이 누나
No Image 05Feb
by 風文
2023/02/05 by 風文
in 좋은글
Views 1424

책을 정독하는 자는 무지한 자보다 낫고,
13Oct
by 바람의종
2009/10/13 by 바람의종
Views 23198

채증하면 시비 걸 거야, 그럼 검거해
No Image 16Mar
by 바람의종
2008/03/16 by 바람의종
Views 3274

채미가
No Image 03Aug
by 바람의 소리
2007/08/03 by 바람의 소리
in 사는야그
Views 30601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No Image 17Jul
by 風文
2020/07/17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2453

창모 - METEOR
No Image 27Jan
by 風文
2023/01/27 by 風文
in 좋은글
Views 967

참된 행복
No Image 07May
by 바람의종
2010/05/07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39366

참된 종교인
No Image 19Mar
by 바람의종
2010/03/19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7017

참된 선행
No Image 27May
by 바람의종
2010/05/27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30862

참된 교육
No Image 04Apr
by 風文
2017/04/04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10817 Replies 1

참 멋진 프로포즈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