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3.11 11:37

전전긍긍

조회 수 5056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전긍긍

  두려워서 몸을 떤다는 말.

  시경에서 나온 말인 바, 모신이 황제의 측근에서 옛법을 무시한 정치를 펴니 나라의 앞날이 두렵다고 개탄한 시다.

  -범을 맨손으로 잡지 못하고 강을 맨발로 건너지 못하련만 군신은 하나만 알고 그 밖은 모르나니, 식자는 전전긍긍하여 깊은 늪을 대한 듯 살얼음을 밟는 듯 하더라.-

  왕권을 늘려 여러 군주의 권력을 억제하려고 드니 필연적으로 천자와 군주들 사이의 대립이 날카로와져서 시국의 위기감이 심각해졌던 서주 말엽의 힘의 정치에 대한 회의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31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593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8351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3580
1625 감동 바람의종 2010.11.05 27974
1624 좋은글 너 커서 뭐가 될래 바람의종 2010.06.04 27921
1623 1등만 기억하는 세상 바람의종 2010.11.05 27892
1622 좋은글 우리말 5적: 정부 관리 언론 기업 학자 바람의종 2012.04.20 27882
1621 좋은글 바른 마음 바람의종 2010.07.05 27862
1620 좋은글 경천대 시민 사진전 바람의종 2010.11.15 27857
1619 강을 죽이고 주검을 뜯던 시절 바람의종 2010.08.04 27827
1618 비뚤어진 마음 바람의종 2010.10.23 27811
1617 친일파를 옹호하는 2009년 현재 정치인들에게 드림 바람의종 2009.11.05 27742
1616 가장 진귀한 보석 윤영환 2011.04.02 27687
1615 거인과 난쟁이 바람의종 2011.02.18 27681
1614 더하기와 빼기 바람의종 2011.03.18 27659
1613 천주교 주교회의 "4대강 사업은 대표적 난개발" 바람의종 2010.10.29 27588
1612 좋은글 가을이와 하늘이의 순례일기 바람의종 2010.01.22 27571
1611 좋은글 송사리떼 헤엄치는 것이 보이시나요? 바람의종 2010.08.04 27568
1610 ^^... 1 서민경 2008.05.15 27555
1609 대화 바람의종 2010.12.19 27548
1608 여행 속의 나 바람의종 2011.01.23 27541
1607 좋은글 병성천에는 원앙이 산다 - 아홉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4 27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