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3.11 11:37

전전긍긍

조회 수 5173 추천 수 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전긍긍

  두려워서 몸을 떤다는 말.

  시경에서 나온 말인 바, 모신이 황제의 측근에서 옛법을 무시한 정치를 펴니 나라의 앞날이 두렵다고 개탄한 시다.

  -범을 맨손으로 잡지 못하고 강을 맨발로 건너지 못하련만 군신은 하나만 알고 그 밖은 모르나니, 식자는 전전긍긍하여 깊은 늪을 대한 듯 살얼음을 밟는 듯 하더라.-

  왕권을 늘려 여러 군주의 권력을 억제하려고 드니 필연적으로 천자와 군주들 사이의 대립이 날카로와져서 시국의 위기감이 심각해졌던 서주 말엽의 힘의 정치에 대한 회의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7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098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3284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49
1664 [청연]이 첫인사 올립니다 1 청연 2008.07.01 29173
1663 좋은글 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3 29172
1662 좋은글 경천교를 건너며 바람의종 2010.12.19 29155
1661 사는야그 그렇게 살고있을거야 다들 1 뜨라레 2015.08.05 29121
1660 제6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이영실 2011.04.12 29112
1659 여행 바람의종 2011.04.25 29083
1658 좋은글 거울에게 하는 이야기 - 열한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4 29043
1657 좋은글 여유가 있는 고양이 바람의종 2010.07.05 29035
1656 고목과 탑 바람의종 2011.11.11 29030
1655 동영상 영화같은 실화 風文 2014.11.10 29002
1654 좋은글 진실은 없다. 다만 바람의종 2010.02.12 28931
1653 선택 바람의종 2011.01.23 28930
1652 좋은글 자갈과 다이아몬드 바람의종 2009.12.18 28904
1651 남의 탓 바람의종 2011.05.07 28858
1650 좋은글 나는 어떤 고양이인가 바람의종 2009.07.12 28856
1649 좋은글 [re] “육신벗고 눈 덮인 산으로 가셨을 것” 바람의종 2010.03.12 28784
1648 푸른 눈의 수사들, 화계사에서 합장한 까닭은 … 바람의종 2011.08.11 28731
1647 아트사간/ 권민경 개인전/ FAKE TALE 1 아트사간 2011.03.26 28718
1646 사는야그 [200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바람의종 2007.09.19 287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