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6 14:04

양산박

조회 수 4501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양산박

  집권자의 횡포에 반항한 농민봉기의 본거지.

  북송의 휘종 황제는 궁전과 만수산을 꾸미기 위하여 그 정원의 장식용 꽃과 돌을 강남 땅에서 날라 오는데 있어서 백성들의 고역을 강요하였다. 그 꽃과 돌의 행렬을 화석강이라하여 백성들의 원망을 샀거니와 마침내 방 납이라는 요술사가 반란을 일으켜서 부호와 관리를 죽이고 다녔다. 그 무렵에 산동의 양산박이라는 곳에 송강을 두목으로하는 36명의 의적이 모여 제나라와 위나라를 횡행하면서 수만이 관군과 대항하였다. 송강이 경동을 범했을 때 조정에서는 송강을 용서하여 방납을 무찌르려 했는데 송강은 해주에서 관군에게 바닷가로 몰려 부장을 사로 잡히고 항복하여 처형을 당했다. 한때는 관군이 덤비지를 못했던 농민 봉기였기에 그들은 호한으로서 압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뇌리에 아로새겨졌다. 그들의 무용담이 과정되게 기술된 것이 수호전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8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151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3785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67
1132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바람의종 2007.09.12 4965
1131 신 정승 구 정승 바람의종 2008.06.12 4964
1130 한때 하인의 위치에 머물렀던 작곡가들의 지위 바람의종 2010.04.07 4964
1129 오합지중 바람의종 2008.02.24 4954
1128 송도 말년의 불가살이 바람의종 2008.06.04 4951
1127 근대 초 아시아경제의 재평가 바람의종 2009.09.22 4949
1126 옥상가옥 바람의종 2008.02.25 4946
1125 뜨고도 못 보는 해태 눈 바람의종 2008.04.29 4944
1124 한 표의 위력 바람의종 2010.02.25 4936
1123 언문 진서 섞어작 바람의종 2008.06.18 4925
1122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5. 바지 때문에 탄생한 옷은? 바람의종 2012.01.23 4917
1121 불강불욕 바람의종 2008.05.12 4907
1120 꽃중에 좋은 꽃 바람의종 2008.04.15 4902
1119 이글저글 風磬 2006.10.21 4895
1118 사는야그 넋두리 2 風文 2018.03.23 4887
1117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10.17 4884
1116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바람의종 2007.08.24 4877
1115 행복은 무엇입니까? 바람의종 2010.03.15 4860
1114 짐은 국가이다 바람의종 2007.09.18 48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