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6 14:04

양산박

조회 수 4376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양산박

  집권자의 횡포에 반항한 농민봉기의 본거지.

  북송의 휘종 황제는 궁전과 만수산을 꾸미기 위하여 그 정원의 장식용 꽃과 돌을 강남 땅에서 날라 오는데 있어서 백성들의 고역을 강요하였다. 그 꽃과 돌의 행렬을 화석강이라하여 백성들의 원망을 샀거니와 마침내 방 납이라는 요술사가 반란을 일으켜서 부호와 관리를 죽이고 다녔다. 그 무렵에 산동의 양산박이라는 곳에 송강을 두목으로하는 36명의 의적이 모여 제나라와 위나라를 횡행하면서 수만이 관군과 대항하였다. 송강이 경동을 범했을 때 조정에서는 송강을 용서하여 방납을 무찌르려 했는데 송강은 해주에서 관군에게 바닷가로 몰려 부장을 사로 잡히고 항복하여 처형을 당했다. 한때는 관군이 덤비지를 못했던 농민 봉기였기에 그들은 호한으로서 압정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뇌리에 아로새겨졌다. 그들의 무용담이 과정되게 기술된 것이 수호전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425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900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1458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589
1645 푸른 눈의 수사들, 화계사에서 합장한 까닭은 … 바람의종 2011.08.11 28645
1644 좋은글 욕심쟁이의 설탕과 소금 바람의종 2009.07.06 28588
1643 좋은글 신을 부르기만 하는 사람 바람의종 2010.01.08 28521
1642 주민번호 도용 확인 바람의종 2008.05.01 28509
1641 좋은글 현대의 악령 바람의종 2009.06.09 28473
1640 [re] “해군기지 수녀들 연행, 독재때도 없던 행태” 바람의종 2012.01.17 28442
1639 한일병합 100주년? 바람의종 2009.02.12 28440
1638 좋은글 작은 일로 다투지 말아라 바람의종 2010.01.22 28410
1637 좋은글 유채 꽃밭에서 바람의종 2010.04.17 28410
1636 그림사진 가는 것은 섭섭하고, 오는 것은 반갑더라 바람의종 2008.03.30 28362
1635 좋은글 [살며 사랑하며-신달자] "아버지 참 멋있다" 風文 2015.01.24 28329
1634 가장 좋은 가훈 바람의종 2011.12.23 28327
1633 좋은글 우리가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면 바람의종 2009.12.04 28317
1632 좋은글 성실하게 산다는 것 바람의종 2009.10.27 28308
1631 좋은글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바람의종 2010.02.26 28260
1630 좋은글 두 마리 늑대 바람의종 2010.07.09 28212
1629 좋은글 청각장애인 김인옥 시인의 자작시 낭송 바람의종 2010.01.27 28170
1628 좋은글 일제 창씨개명도 모자라 영어이름인가 바람의종 2012.01.14 28100
1627 대인관계 바람의종 2010.12.19 28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