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0 06:00

불구대천

조회 수 4018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불구대천

  하늘 아래서 같이 살 수 없다는 것이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원수-엄격하게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말한다.

  '예기'는 예법에 관한 고서인데 거기엔 곡례라고 하여 자질구레한 예법도 설명되어 있다. 심지어 복수에 관한 예법조차 기술되어 있으니 "아버지의 원수와 함께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 따라서 죽여야 한다. 형제의 원수는 집에 가서 무기를 가져올 겨를도 없이 항상 무기를 지니고 있다가 당장 죽여야 한다. 친구의 원수와는 한나라에 살아서는 안되니 역시 죽여야 한다."

  고대 사회에서는 도덕과 법률이 예로서 집약되어 있었다. 미분화상태다. 도덕도 법률도 시대에 따라 변천함을 볼 수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73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902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6013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998
924 우는 소년 그림 바람의종 2010.05.09 4124
923 원탁회의 바람의종 2007.08.20 4121
922 파죽지세 바람의종 2008.03.29 4115
921 동영상 영턱스 - 정 風文 2020.09.05 4115
920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4112
919 전근대 유럽사회와 인종주의 바람의종 2009.10.01 4107
918 삼십육계 바람의종 2008.01.31 4103
917 어부지리 바람의종 2008.02.18 4094
916 노목궤 바람의종 2008.04.25 4093
915 신비한 낙타 바람의종 2010.02.28 4092
914 고희 바람의종 2007.10.31 4091
913 동영상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 風文 2019.02.02 4090
912 절벽을 깎아 만든 페트라의 무덤 바람의종 2010.04.10 4088
911 사면초가 바람의종 2008.01.26 4087
910 근화 일일지영 바람의종 2007.11.09 4076
909 첫인사(등업신청) 안녕하세요...신참입니다. 골드 2020.09.07 4069
908 성 베네딕트에 까마귀를 기르게 된 연유 바람의종 2010.01.20 4068
907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3. 동화의 테마는 본래 끔찍하고 잔인하다 바람의종 2011.11.24 4066
906 권토중래 바람의종 2007.11.08 40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