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1 01:30

방약무인

조회 수 3983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함을 말한다. 어떤 일에 열중해서 그러는 경우와 성품이 당돌해서 그러는 경우가 있겠다.

  진나라의 시황제가 천하를 통일시킨 무렵 위나라에 형가라는 사람이 있었다. 독서와 검술을 즐기고 정치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나라에 용납이 안되자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며 현인 호걸들과 사귀었다. 그런데 그가 연나라에 갔을 때 그곳에서 한 개백정과축(대조각으로 타는 거문고의 일종)의 명수인 고 점리 두 사람과 사귀었는데 형가는 그들과 함께 시중에 나가 술을 마시고는 취하면 축에 맞추어 노래하였고 감상에 겨워 함께 울기도 했는데 그것이 마치 아무도 없는데서 하는 짓 같더라-사기의 자객정에 나오는 이야기.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98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270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4990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811
1626 음악 정태춘 - 북한강에서 風文 2024.01.25 1061
1625 정열은 외곬으로, 그렇게도 유난을 떨더니 風文 2022.02.06 1638
1624 음악 정성화 - 십자가 앞에서 風文 2022.12.29 1798
1623 정부 5·18 홀대에 사상 첫 기념식 파행…파장 우려 1 바람의종 2010.05.18 26526
1622 정몽준, 5·18 기념식장에 조화 대신 축하화환? 바람의종 2010.05.18 33754
1621 절벽을 깎아 만든 페트라의 무덤 바람의종 2010.04.10 4073
1620 절대적인 건강과, 낭비를 해도 風文 2023.01.08 1229
1619 좋은글 전화 바람의종 2009.10.27 27760
1618 전철 바람의종 2008.03.12 4565
1617 전조림 바람의종 2008.06.27 5206
1616 전전긍긍 바람의종 2008.03.11 5366
1615 전쟁을 301년 동안이나 일어나게 했던 구레나룻 바람의종 2010.03.02 3430
1614 동영상 전인권 밴드 Band - 걱정말아요 그대 風文 2018.01.15 17807
1613 음악 전인권 밴드 - 걱정 말아요 그대 風文 2024.01.25 1169
1612 전순영 시인님의 에세이집입니다. file 바람의종 2011.11.18 30122
1611 동영상 전미도 -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風文 2020.07.09 2601
1610 전근대 유럽사회와 인종주의 바람의종 2009.10.01 4096
1609 좋은글 저는 이 강가에서 수달을 마지막으로 본 세대가 될지도 모릅니다. 바람의종 2010.07.31 26803
1608 좋은글 저는 기수입니다.- 1신 바람의종 2010.06.19 211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