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1 01:30

방약무인

조회 수 3872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함을 말한다. 어떤 일에 열중해서 그러는 경우와 성품이 당돌해서 그러는 경우가 있겠다.

  진나라의 시황제가 천하를 통일시킨 무렵 위나라에 형가라는 사람이 있었다. 독서와 검술을 즐기고 정치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나라에 용납이 안되자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며 현인 호걸들과 사귀었다. 그런데 그가 연나라에 갔을 때 그곳에서 한 개백정과축(대조각으로 타는 거문고의 일종)의 명수인 고 점리 두 사람과 사귀었는데 형가는 그들과 함께 시중에 나가 술을 마시고는 취하면 축에 맞추어 노래하였고 감상에 겨워 함께 울기도 했는데 그것이 마치 아무도 없는데서 하는 짓 같더라-사기의 자객정에 나오는 이야기.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435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9352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1753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594
1170 대기만성 바람의종 2007.12.21 3938
1169 도원경 바람의종 2007.12.22 4758
1168 도청도설 바람의종 2007.12.23 3968
1167 도탄 바람의종 2007.12.24 4133
1166 동병상린(同病相隣) 바람의종 2007.12.26 4707
1165 두주불사 바람의종 2007.12.27 3869
1164 등용문 바람의종 2007.12.28 3567
1163 마이동풍 바람의종 2007.12.29 4747
1162 만가 바람의종 2007.12.30 4245
1161 망국지음 바람의종 2007.12.31 3580
1160 명경지수 바람의종 2008.01.02 4568
1159 명철보신 바람의종 2008.01.03 3567
1158 모순 바람의종 2008.01.04 3527
1157 무항산 무항심 바람의종 2008.01.05 3756
1156 문인상경 바람의종 2008.01.06 4115
1155 문전성시 바람의종 2008.01.07 4192
1154 미망인 바람의종 2008.01.08 3699
1153 미봉 바람의종 2008.01.10 4333
» 방약무인 바람의종 2008.01.11 3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