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1 01:30

방약무인

조회 수 3738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제멋대로 행동함을 말한다. 어떤 일에 열중해서 그러는 경우와 성품이 당돌해서 그러는 경우가 있겠다.

  진나라의 시황제가 천하를 통일시킨 무렵 위나라에 형가라는 사람이 있었다. 독서와 검술을 즐기고 정치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나라에 용납이 안되자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며 현인 호걸들과 사귀었다. 그런데 그가 연나라에 갔을 때 그곳에서 한 개백정과축(대조각으로 타는 거문고의 일종)의 명수인 고 점리 두 사람과 사귀었는데 형가는 그들과 함께 시중에 나가 술을 마시고는 취하면 축에 맞추어 노래하였고 감상에 겨워 함께 울기도 했는데 그것이 마치 아무도 없는데서 하는 짓 같더라-사기의 자객정에 나오는 이야기.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861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1127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462
1582 마이동풍 바람의종 2007.12.29 4571
1581 만가 바람의종 2007.12.30 4138
1580 망국지음 바람의종 2007.12.31 3435
1579 명경지수 바람의종 2008.01.02 4416
1578 명철보신 바람의종 2008.01.03 3351
1577 모순 바람의종 2008.01.04 3463
1576 무항산 무항심 바람의종 2008.01.05 3585
1575 문인상경 바람의종 2008.01.06 4006
1574 문전성시 바람의종 2008.01.07 3991
1573 미망인 바람의종 2008.01.08 3464
1572 미봉 바람의종 2008.01.10 4158
» 방약무인 바람의종 2008.01.11 3738
1570 배수지진 바람의종 2008.01.12 4076
1569 백년하청 바람의종 2008.01.13 4069
1568 백문 불여 일견 바람의종 2008.01.14 3908
1567 백미 바람의종 2008.01.15 3426
1566 백발 삼천장 바람의종 2008.01.16 4633
1565 백약지장 바람의종 2008.01.17 4234
1564 부마 바람의종 2008.01.18 45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