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뷰어로 보기
2007.12.24 15:58

도탄

바람의종
조회 수 4118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도탄

  도는 흙탕물이요, 탄은 숯불이니 마치 흙탕물이나 숯불에 빠진 것 같은 백성들의 고난을 말한다.

  하나라의 걸왕과 은나라의 주왕은 주지육림에 홀려 백성들의 고통을 등진 왕으로서 알려져 온다. 그 걸왕의 학정에 반항하여 군사를 일으켜 걸왕의 대군을 무찌르고 스스로 처자가 된 이가 은나라의 탕왕이다. 탕왕이 군사를 일으킴에 있어 군중들 앞에서 출진의 서약을 한 말이 서경에 남아 있다.
  "오라, 그대들 백성들이여 다들 내 말을 들으라, 나는 구태여 난리를 일으킴이 아니요 하나라의 죄가 많기에 천명이 이를 무찌름이니라,"
  탕왕은 또한 개선한 연후에도 여러 군주들에게 걸왕의 무도함을 열렬히 공격했다. 또한 탕왕의 신하인 중훼는 말하기를
  " 하나라의 덕망이 혼미하니 백성이 도탄에 빠지도다."

  이로부터 백성이 도탄에 빠진다는 말이 오늘날까지 상용되어 온다.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4/05/22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8994 

    황석영 - 5.18강의

  2.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2/30 by 風文
    in 음악
    Views 37513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3.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1/03 by 風文
    in 사는야그
    Views 39954 

    가기 전

  4. No Image notice by 風文 2019/06/20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4370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5. No Image 13Feb
    by 바람의종
    2007/02/13 by 바람의종
    Views 3129 

    데카메론

  6. No Image 26Jun
    by 風文
    2019/06/26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2975 

    도깨비 MV / 이선희-그중에 그대를 만나

  7. No Image 24Jul
    by 바람의종
    2012/07/24 by 바람의종
    Views 39728 

    도법스님-이해인 수녀 '한센인 편견 해소'

  8. No Image 10Nov
    by 風文
    2014/11/10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26125 

    도스토예프스키의 실화

  9. No Image 05Aug
    by 바람의종
    2010/08/05 by 바람의종
    Views 4145 

    도시 속 신선 이야기 - 11

  10. No Image 07Aug
    by 바람의종
    2010/08/07 by 바람의종
    Views 4434  Replies 1

    도시 속 신선 이야기 - 12. 내 조그마한 스승

  11. No Image 26Jul
    by 바람의종
    2010/07/26 by 바람의종
    Views 4095 

    도시속 신선 이야기 - 10

  12. No Image 01Jun
    by 바람의종
    2010/06/01 by 바람의종
    Views 3677 

    도시속 신선 이야기 - 3. 수련 단계에 대한 욕심

  13. No Image 08Jun
    by 바람의종
    2010/06/08 by 바람의종
    Views 3868 

    도시속 신선 이야기 - 4. 동자야, 선녀야! 같이 놀자

  14. No Image 05Jul
    by 바람의종
    2010/07/05 by 바람의종
    Views 4201 

    도시속 신선 이야기 - 5. 천서와의 만남

  15. No Image 12Jul
    by 바람의종
    2010/07/12 by 바람의종
    Views 3821 

    도시속 신선 이야기 - 6. 한당선생님의 안배

  16. No Image 18Jul
    by 바람의종
    2010/07/18 by 바람의종
    Views 3699 

    도시속 신선 이야기 - 7, 8

  17. No Image 23Jul
    by 바람의종
    2010/07/23 by 바람의종
    Views 3711 

    도시속 신선 이야기 - 9

  18. No Image 30May
    by 바람의종
    2010/05/30 by 바람의종
    Views 3363 

    도시속 신선 이야기 - 때아닌 귀신소동

  19. No Image 31May
    by 바람의종
    2010/05/31 by 바람의종
    Views 3825 

    도시속 신선 이야기 - 자살은 운명이다

  20. No Image 14Feb
    by 바람의종
    2007/02/14 by 바람의종
    Views 3169 

    도시의 공기는 자유롭게 한다

  21. No Image 22Dec
    by 바람의종
    2007/12/22 by 바람의종
    Views 4727 

    도원경

  22. No Image 23Dec
    by 바람의종
    2007/12/23 by 바람의종
    Views 3946 

    도청도설

  23. No Image 24Dec
    by 바람의종
    2007/12/24 by 바람의종
    Views 4118 

    도탄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