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23 08:10

도청도설

조회 수 4053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도청도설

  오다 가다 들은 말을 또한 오다 가다 지껄임을 말한다.

  '논어'의 양화편에 이르기를 "앞길에서 들은 좋은 말을 마음에 간직하여 수양거리로 삼는 게 아니라 뒷길에서 곧 남에게 지껄임은 스스로 그 덕망을 버림이니라, 착한 말은 온통 그 마음에 간직하여 제 것으로 삼지 않으면 덕을 쌓을 수 없다"

  또한 후한의 반고에 의하면 "무릇 소설이란 것의 기원은 군주가 서민의 풍속을 알기 위하여 낮은 벼슬아치에게 일러 지껄이게 한데서 비롯된다. 즉 세상 얘기며 항간의 소문은 '도청 도설'하는 무리가 지어낸 것이다. 그래서 소설을 애초에는 패관소설이라 했으니 패관이란 낮은 벼슬아치를 말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65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566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567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948
772 <b>장애에 대한 올바른 용어 사용</b> 1 바람의종 2010.05.06 33818
771 좋은글 초대 바람의종 2010.05.05 31154
770 교수임용 가이드 2 발행…PDF 나눠 드립니다 바람의종 2010.05.05 38853
769 제5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1 청미문학회 2010.05.02 39653
768 한날 한시에 숨진 중국 '금실부부'의 사연 바람의종 2010.04.29 40506
767 05월 02일 장애안내 바람의종 2010.04.29 32925
766 명동성당 다시 87년…천주교 '4대강 반대' 무기한 미사 바람의종 2010.04.27 32522
765 좋은글 강의 평화와 치유를 위한 순례자들의 노래 1 바람의종 2010.04.27 29687
764 알함브라 성 바람의종 2010.04.24 3809
763 아직도 풀리지 않는 바위얼굴의 수수께끼 바람의종 2010.04.23 4442
762 좋은글 "인간의 탐욕·조급함… 강이 울고 있어요" file 바람의종 2010.04.23 32266
761 좋은글 [이수동의 그림 다락방] 동 행 바람의종 2010.04.23 30058
760 좋은글 보람 바람의종 2010.04.23 32150
759 필요하신 분 쓰세요. 바람의종 2010.04.23 27548
758 양파와도 같은 여자 3 성사마 2010.04.23 29991
757 좋은글 순례일기 - 강은 흘러야 합니다 1 바람의종 2010.04.20 25719
756 딸꾹질 멈추는 법 바람의종 2010.04.19 29673
755 상식 파괴 바람의종 2010.04.19 3376
754 고단한 길 1 성사마 2010.04.18 265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