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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05:59

금슬상화

조회 수 3189 추천 수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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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슬상화

  금은 거문고요, 슬은 큰 거문고니 그 두 가지 현악기를 함께 탐으로써 이루어지는 즐거운 분위기를 단란한 부부 사이에다 비유한 말이다. 시경의 소아 상체편과 주남 관휴편에 나오는 싯귀인 바 상체편의 경우에는 야릇한 곡절이 있다. 주 나라 무왕의 아우 주공단은 형인 관숙손과 아우인 체숙도가 주 나라에 반역하다 죽은 것을 애석해하며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잔치하며 즐기는 양을 노래하였다 한다. 혹은 주나라의 여왕 때 종족이 불화했기 때문에 소목공이 일동을 모아 놓고 지었다고도 하며 혹은 그  자리에서 주공이 지었다고도 한다. 소마란 주나라의 조정에서 잔치할 때 쓰이던 노래인 바 거기에는 상체편 따위처럼 순진한 궁정가가 있는 한편 연애나 군역의 애환을 노래한 민가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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