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12 05:59

금슬상화

조회 수 3296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금슬상화

  금은 거문고요, 슬은 큰 거문고니 그 두 가지 현악기를 함께 탐으로써 이루어지는 즐거운 분위기를 단란한 부부 사이에다 비유한 말이다. 시경의 소아 상체편과 주남 관휴편에 나오는 싯귀인 바 상체편의 경우에는 야릇한 곡절이 있다. 주 나라 무왕의 아우 주공단은 형인 관숙손과 아우인 체숙도가 주 나라에 반역하다 죽은 것을 애석해하며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잔치하며 즐기는 양을 노래하였다 한다. 혹은 주나라의 여왕 때 종족이 불화했기 때문에 소목공이 일동을 모아 놓고 지었다고도 하며 혹은 그  자리에서 주공이 지었다고도 한다. 소마란 주나라의 조정에서 잔치할 때 쓰이던 노래인 바 거기에는 상체편 따위처럼 순진한 궁정가가 있는 한편 연애나 군역의 애환을 노래한 민가도 수록되어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8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115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3455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51
1607 권토중래 바람의종 2007.11.08 4033
1606 근화 일일지영 바람의종 2007.11.09 4041
1605 금성탕지 바람의종 2007.11.10 3720
» 금슬상화 바람의종 2007.12.12 3296
1603 금의야행 바람의종 2007.12.13 3329
1602 기우 바람의종 2007.12.14 3762
1601 기호지세 바람의종 2007.12.15 3774
1600 낙양지가 바람의종 2007.12.16 4000
1599 남가지몽 바람의종 2007.12.17 4477
1598 남상 바람의종 2007.12.18 3825
1597 누란 바람의종 2007.12.20 3944
1596 대기만성 바람의종 2007.12.21 3962
1595 도원경 바람의종 2007.12.22 4794
1594 도청도설 바람의종 2007.12.23 3991
1593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않되시는 분 바람의종 2007.12.23 22928
1592 도탄 바람의종 2007.12.24 4155
1591 동병상린(同病相隣) 바람의종 2007.12.26 4774
1590 두주불사 바람의종 2007.12.27 3918
1589 등용문 바람의종 2007.12.28 35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