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1.09 01:57

근화 일일지영

조회 수 3949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근화 일일지영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났다 저녁에 지는 꽃으로써 덧없는 상징이다. 세상 만사는 허무한 짓이어늘 어찌 환상 같은 애환에 얽매이랴 하는 뜻이다. 백낙천의 시 '방언' 중의 싯귀.

 '소나무는 천 년을 살지만 마침내 썩어지고 무궁화는 하루를 살지만 스스로 영화롭다. 어찌 세상에 연연하여 죽음을 근심하랴. 육신을 탓하여 속절없이 삶을 꺼리지도 말라.'

  백낙천은 중당의 대표적 시인이요, 당의 대시인 이백이 간지 10년만에 태어났다. 또한 그는 두보가 간지 2년만에 태어난 셈이다.

  그의 시는 당시의 세태를 반영하였고 정치의 난맥과 사회의 혼란을 풍자했으며 백성들의 고통에 동정산 것이 많았다. 동시에 감상적인 시도 많았으니 '장한가'며 '비파행' 등이 그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32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595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836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3593
580 기호지세 바람의종 2007.12.15 3663
579 기적의 성자 바람의종 2010.05.10 3109
578 기우 바람의종 2007.12.14 3707
577 기습작전 바람의종 2008.04.21 4417
576 좋은글 기상을 지녀야 한다. - 정약용 風文 2023.01.29 1570
575 기사도 風磬 2007.01.21 2512
574 음악 기다린만큼더 -검정치마(1시간듣기) 1 버드 2022.01.19 1694
573 긍정과 부정 바람의종 2011.06.28 23102
572 금의야행 바람의종 2007.12.13 3292
571 금슬상화 바람의종 2007.12.12 3236
570 금성탕지 바람의종 2007.11.10 3609
569 금단의 열매 風磬 2007.01.20 2846
568 금그릇과 질그릇 바람의종 2010.09.24 23624
» 근화 일일지영 바람의종 2007.11.09 3949
566 근대적 인종주의의 본격적 발전 바람의종 2009.10.02 3586
565 근대 초 아시아경제의 재평가 바람의종 2009.09.22 4822
564 근대 자연법의 형성과 식민주의 바람의종 2009.09.24 3730
563 좋은글 그만 쳐 놀려라, 비비디바비디부! 1 바람의종 2009.03.25 25187
562 그리스문화의 이상화 바람의종 2009.07.29 34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