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1.09 01:57

근화 일일지영

조회 수 3944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근화 일일지영

  무궁화는 아침에 피어났다 저녁에 지는 꽃으로써 덧없는 상징이다. 세상 만사는 허무한 짓이어늘 어찌 환상 같은 애환에 얽매이랴 하는 뜻이다. 백낙천의 시 '방언' 중의 싯귀.

 '소나무는 천 년을 살지만 마침내 썩어지고 무궁화는 하루를 살지만 스스로 영화롭다. 어찌 세상에 연연하여 죽음을 근심하랴. 육신을 탓하여 속절없이 삶을 꺼리지도 말라.'

  백낙천은 중당의 대표적 시인이요, 당의 대시인 이백이 간지 10년만에 태어났다. 또한 그는 두보가 간지 2년만에 태어난 셈이다.

  그의 시는 당시의 세태를 반영하였고 정치의 난맥과 사회의 혼란을 풍자했으며 백성들의 고통에 동정산 것이 많았다. 동시에 감상적인 시도 많았으니 '장한가'며 '비파행' 등이 그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07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561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793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3319
1359 낄낄 그 할아버지 몰아보기 風文 2023.01.05 1618
1358 그날 진돗개가 목줄을 끊고 도망가버렸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바람의종 2012.05.11 30979
1357 동영상 그대 오시는 소리 1 뜨라레 2015.07.29 29000
1356 음악 그때 그 사람 - 심수봉 / covered by.정서주 風文 2022.09.10 1520
1355 동영상 그때 그시절 風文 2024.02.08 1145
1354 그래도 지구는 움직인다 風磬 2007.01.19 2447
1353 사는야그 그렇게 살고있을거야 다들 1 뜨라레 2015.08.05 28916
1352 그렇다고 죽일 것까지야 風文 2020.06.23 1999
1351 그로티우스와 식민주의적 열망 바람의종 2009.09.25 3459
1350 그림사진 그리스도의 부활. file 風文 2022.06.14 2533
1349 그리스문화의 이상화 바람의종 2009.07.29 3440
1348 좋은글 그만 쳐 놀려라, 비비디바비디부! 1 바람의종 2009.03.25 25154
1347 근대 자연법의 형성과 식민주의 바람의종 2009.09.24 3706
1346 근대 초 아시아경제의 재평가 바람의종 2009.09.22 4820
1345 근대적 인종주의의 본격적 발전 바람의종 2009.10.02 3582
» 근화 일일지영 바람의종 2007.11.09 3944
1343 금그릇과 질그릇 바람의종 2010.09.24 23607
1342 금단의 열매 風磬 2007.01.20 2836
1341 금성탕지 바람의종 2007.11.10 35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