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0.26 15:02

경국지미

조회 수 4534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경국지미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만큼 뛰어난 미인을 말한다. 한 무제를 섬기는 가희에 이연년이라는 미녀가 있었다. 노래와 춤이 능할뿐더러 작곡과 편곡에도 뛰어났는데 하루는 무제 앞에서 춤추며 노래하였다. '북녁에 가인이 있어 세상에 견줄 바 없이 으뜸이라네. 그의 눈짓 하나에 성이 기울고 두 번째 눈길에는 나라도 기운다네. 어찌 성과 나라를 저버리랴만, 가인은 다시금 얻지 못하리' 무제는 한숨을 쉬며 "아,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을까?" 하자 무제의 누이는 소근거렸다. "바로 쟤네 여동생이 있다오." 무제는 연년이네 여동생을 비로 맞으니 그녀가 곧 이부인이었다. 무제의 총애를 누리다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무제는 추모의 정을 걷잡지 못하였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60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02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5253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860
1208 탄타로스의 갈증 바람의종 2007.10.09 4358
1207 통곡의 벽 바람의종 2007.10.10 4298
1206 판도라의 상자 바람의종 2007.10.11 4155
1205 패각추방 바람의종 2007.10.12 4253
1204 폼페이 최후의 날 바람의종 2007.10.13 4211
1203 프로크라스테스의 침대 바람의종 2007.10.14 5277
1202 플라토닉 러브 바람의종 2007.10.16 4473
1201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10.17 4981
1200 학문에 왕도가 없다 바람의종 2007.10.18 5189
1199 한 알의 밀이 죽지 않는다면 바람의종 2007.10.19 5014
1198 햄릿과 동 키호테 바람의종 2007.10.20 5588
1197 현명한 우인 바람의종 2007.10.21 5298
1196 황금시대 바람의종 2007.10.22 5510
1195 황금의 사과 바람의종 2007.10.23 6059
1194 건곤일척 바람의종 2007.10.24 4751
1193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4090
» 경국지미 바람의종 2007.10.26 4534
1191 경원 바람의종 2007.10.27 3705
1190 계륵 바람의종 2007.10.28 4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