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0.24 08:30

건곤일척

조회 수 4540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건곤일척

  한유의 싯귀로서, 천하를 잡느냐 놓치느냐 하는 커다란 모험을 말한다.  진 나라가 망하고 천하가 아직 통일되지 않았던 무렵 초 나라의 항우와 한 나라의 유방이 팽팽하게 맞서 있었다. 치열한 싸움 끝에 휴전이 성립되어 항우는 군병을 이끌고 귀국하니 유방도 돌아가려 하였다. 이때 장량과 진평이 유방을 충동거린다.

  "우리 한 나라는 천하의 절반을 차지하고 여러 군주를 거느리고 있거니와 초 나라는 군사도 지쳤고 식량도 없습니다. 이야말로 하늘로 초 나라를 멸망시키려는 징조요, 이 판에 치지 않는다면 범을 길러두어 후환을 남기는 거나 같습니다."

  유방은 뜻을 정하여 초 나라 군병을 추격하니 한신 팽월의 군사와 합세하여 항우를 포위하였다. 유방의 이 추적이야말로 천하를 집어 삼키는 모험이었던 바 그가 훗날 한 나라의 고조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2157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4137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4892
1621 현명한 우인 바람의종 2007.10.21 5032
1620 황금시대 바람의종 2007.10.22 4982
1619 황금의 사과 바람의종 2007.10.23 5606
» 건곤일척 바람의종 2007.10.24 4540
1617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3896
1616 경국지미 바람의종 2007.10.26 4406
1615 경원 바람의종 2007.10.27 3516
1614 인증code 1 secret SARAH JI 2007.10.27 15056
1613 계륵 바람의종 2007.10.28 3947
1612 인사드립니다. 1 소정 2007.10.29 24692
1611 드라마 보러 갈래요 4 하늘지기 2007.10.29 20349
1610 고희 바람의종 2007.10.31 3736
1609 곡학아세 바람의종 2007.11.01 3662
1608 관포지교 바람의종 2007.11.02 3347
1607 교언영색 바람의종 2007.11.03 3466
1606 구우일모 바람의종 2007.11.04 3209
1605 국척 바람의종 2007.11.05 3730
1604 국파 산하제 바람의종 2007.11.06 3290
1603 군계일학 바람의종 2007.11.07 36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