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0.24 08:30

건곤일척

조회 수 4682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건곤일척

  한유의 싯귀로서, 천하를 잡느냐 놓치느냐 하는 커다란 모험을 말한다.  진 나라가 망하고 천하가 아직 통일되지 않았던 무렵 초 나라의 항우와 한 나라의 유방이 팽팽하게 맞서 있었다. 치열한 싸움 끝에 휴전이 성립되어 항우는 군병을 이끌고 귀국하니 유방도 돌아가려 하였다. 이때 장량과 진평이 유방을 충동거린다.

  "우리 한 나라는 천하의 절반을 차지하고 여러 군주를 거느리고 있거니와 초 나라는 군사도 지쳤고 식량도 없습니다. 이야말로 하늘로 초 나라를 멸망시키려는 징조요, 이 판에 치지 않는다면 범을 길러두어 후환을 남기는 거나 같습니다."

  유방은 뜻을 정하여 초 나라 군병을 추격하니 한신 팽월의 군사와 합세하여 항우를 포위하였다. 유방의 이 추적이야말로 천하를 집어 삼키는 모험이었던 바 그가 훗날 한 나라의 고조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2.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3. 가기 전

  4.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5. 강물의 ‘갈색 울음’ 고기가 떠났고 사람들도 뒤따른다

  6. 강아지들

  7. 강은 차라리 평화롭게 보인다

  8. 강을 죽이고 주검을 뜯던 시절

  9. 강의 평화와 치유를 위한 순례자들의 노래

  10. No Image 06Oct
    by 바람의종
    2009/10/06 by 바람의종
    Views 4094 

    개념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11. 개망초 덤불에서 -여덟번째 이야기

  12. No Image 09Jun
    by 風文
    2020/06/09 by 風文
    Views 1207 

    객지에서 어떻게 지내는공?

  13. 갤러리 아트사간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 Contemplation 2010.11.19-12.14

  14. No Image 08Jul
    by 風文
    2020/07/08 by 風文
    Views 1821 

    거 무슨 치료법이 그렇소?

  15. No Image 29Apr
    by 바람의종
    2011/04/29 by 바람의종
    Views 26931 

    거울과 유리

  16. 거울에게 하는 이야기 - 열한번째 이야기

  17. No Image 02Jan
    by 風磬
    2007/01/02 by 風磬
    Views 3467 

    거인 아틀라스

  18. No Image 18Feb
    by 바람의종
    2011/02/18 by 바람의종
    Views 27748 

    거인과 난쟁이

  19. No Image 24Oct
    by 바람의종
    2007/10/24 by 바람의종
    Views 4682 

    건곤일척

  20. No Image 06May
    by 風文
    2022/05/06 by 風文
    Views 1616 

    건방진 놈이다. 묶어라

  21. 건전하지 못한 마음은 쉽게 물든다

  22. No Image 03Jan
    by 風磬
    2007/01/03 by 風磬
    Views 3134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23. No Image 09Apr
    by 바람의종
    2008/04/09 by 바람의종
    Views 4641 

    건지두풍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