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226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프로크라스테스의 침대

  옛 희랍 '아티카'라는 곳에 '프로크라스테스'라는 괴상한 도둑이 있었다. 이 도둑은 나그네를 붙잡으면 그의 소굴로 끌고 가서 특별히 마련한 침대에 눕힌다. 나그네의 길이가 침대 길이보다 작으면 잡아 늘리고 크면 밖으로 나온 머리와 다리를 자르는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다. 그러다가 침대의 길이와 키가 꼭 같은 영웅 '테세우스'가 나타나서 '프로크라스테스'를 꼭 같은 방법으로 퇴치하고 만다. 이처럼 어떤 절대적 기준을 정해놓고 모든 현상을 획일적으로 갖다 맞추는 것을 '프로크라스테스의 침대'라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428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9077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1540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589
1835 이글저글 風磬 2006.12.25 2959
1834 이글저글 風磬 2006.12.26 2910
1833 이글저글 風磬 2006.12.27 3038
1832 펜뉴스 창간 1 펜뉴스 2006.12.28 37692
1831 이글저글 風磬 2006.12.29 2907
1830 이글저글 風磬 2006.12.30 2711
1829 이글저글 風磬 2006.12.31 2756
1828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항상 옳다 風磬 2007.01.01 3378
1827 거인 아틀라스 風磬 2007.01.02 3499
1826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風磬 2007.01.03 3164
1825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 風磬 2007.01.10 3009
1824 겟세마네의 동산 風磬 2007.01.11 3025
1823 겨울이 오면 봄 또한 멀지 않으리 風磬 2007.01.12 3003
1822 결혼이란 권리를 반으로 하고 의무를 두 배로 하는 일이다 風磬 2007.01.14 3007
1821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 風磬 2007.01.16 2574
1820 골드 러시 風磬 2007.01.17 3077
1819 골리앗과 다윗 風磬 2007.01.18 2621
1818 그래도 지구는 움직인다 風磬 2007.01.19 2496
1817 금단의 열매 風磬 2007.01.20 29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