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21 03:32

철혈재상

조회 수 4431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철혈재상

  독일의 정치가 '비스마르크' (1815-1898)는 '프로이센'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뷜헬름' 1세 밑에서 수상을 지냈다. 그 당시 독일은 아직 민족적으로 통일되지 못하고 여러 개의 작은 나라로 나뉘어져 있었다. '뷜헬름' 1세는 군비를 확장하여 독일을 통일하려 했으나 의회는 국왕의 군국주의에 반대하여 적잖은 지장을 받았다. 그러자 '비스마르크'는 의회에 나가 "독일이 당면한 문제는 연설이나 다수결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직 철과 피로써만이 해결될 수 있다."하고 외쳤다. 그리고 의회를 정지시킨 채 소신껏 일을 밀고 나가서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격파한 다음 독일의 통일을 완수했다. 앞의 연설로해서 '비스마르크'는 철혈재상의 별명을 듣게 되었지만, 철혈은 곧 독일이 그 공업력을 기반으로하여 강력한 군비를 갖춤으로써 세계에 도전하려는 권력에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두 차례의 패전을 겪은 독일의 비극은 권력에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78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075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2997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35
1664 좋은글 스스로 행복을 버릴 때 바람의종 2010.07.31 29170
1663 좋은글 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3 29166
1662 좋은글 경천교를 건너며 바람의종 2010.12.19 29150
1661 사는야그 그렇게 살고있을거야 다들 1 뜨라레 2015.08.05 29113
1660 제6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이영실 2011.04.12 29106
1659 여행 바람의종 2011.04.25 29078
1658 고목과 탑 바람의종 2011.11.11 29030
1657 좋은글 거울에게 하는 이야기 - 열한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4 29026
1656 좋은글 여유가 있는 고양이 바람의종 2010.07.05 29019
1655 동영상 영화같은 실화 風文 2014.11.10 28942
1654 선택 바람의종 2011.01.23 28926
1653 좋은글 진실은 없다. 다만 바람의종 2010.02.12 28922
1652 좋은글 자갈과 다이아몬드 바람의종 2009.12.18 28898
1651 남의 탓 바람의종 2011.05.07 28849
1650 좋은글 나는 어떤 고양이인가 바람의종 2009.07.12 28844
1649 좋은글 [re] “육신벗고 눈 덮인 산으로 가셨을 것” 바람의종 2010.03.12 28762
1648 아트사간/ 권민경 개인전/ FAKE TALE 1 아트사간 2011.03.26 28718
1647 푸른 눈의 수사들, 화계사에서 합장한 까닭은 … 바람의종 2011.08.11 28714
1646 사는야그 [200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바람의종 2007.09.19 286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