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01 01:03

제왕절개

조회 수 4711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왕절개

  골반이 작거나 또는 정상적인 분만이 불가능할 경우에서 자궁벽을 절개하여 그 속에 든 태아를 꺼낸다. 이러한 방법, 즉 제왕절개술은 요즘 일반화하여 조금도 신기할 것이 없고 위험도 거의 없어 여러 차례 이 방법으로 아기를 낳는 사람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의학이 발달되지 못한 시대에 있어서는 이 방법은 곧 산모의 죽음을 뜻했고 의술이 발달한 20세기에 들어와서도 ' 페니실린'이라는 획기적 화농방지제가 발명되기 전에는 상당히 위험한 수술에 속했으며 사망률도 높았다.  제왕절개 수술이란 라틴어의 '섹티오 카에사레아'를 번역한 것인데 '카에사르' (시저)가 이러한 방법에 의해 출생했기 때문에 이 말이 생겼다는 통설이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카에스라' 벤다 라는 말에서 나온 술어인데 발음이 비슷하여 '시저'를 잘못 인용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이 분만법이 고대에도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었던 모양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362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6029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848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3640
713 대인관계 바람의종 2010.12.19 28038
712 대부, 대모 바람의종 2007.02.09 2695
711 대기만성 바람의종 2007.12.21 3847
710 정보 당연한 '약정요금 할인'을 '보조금'으로 둔갑시켜 팔다니.. 風文 2014.12.07 23126
709 당신같은 인간들을 뭐라고 부르는 지 알아? 바람의종 2009.02.05 18841
708 담바귀 타령 바람의종 2008.04.27 5659
707 좋은글 닭 팔아 월사금 쥐어주고 조그맣게 돌아선 어매 바람의종 2009.07.13 25981
706 달라진 방송보니 어때? 바람의종 2009.02.04 19083
705 단골집 바람의종 2010.08.13 23553
704 좋은글 다툼의 막대 바람의종 2009.09.26 30942
703 다툼의 막대 바람의종 2011.11.25 26407
702 다이어트, 한 사람의 손해는 다른 사람의 이익이다., 철부지급 風文 2022.06.22 1586
701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바람의종 2009.02.04 17914
700 음악 다섯 손가락 - '새벽기차' 風文 2022.10.17 1033
699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573
698 다리가 달린 물고기처럼 생긴 엑소로톨 바람의종 2010.04.17 3636
697 다녀갑니다.. /한방과 양방의 ‘폭염’ 처방전 1 바람의 소리 2007.08.20 26315
696 다녀갑니다. 1 팁코리아 2006.08.19 64962
695 다녀갑니다 1 성호 2012.07.07 27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