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01 01:03

제왕절개

조회 수 4824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왕절개

  골반이 작거나 또는 정상적인 분만이 불가능할 경우에서 자궁벽을 절개하여 그 속에 든 태아를 꺼낸다. 이러한 방법, 즉 제왕절개술은 요즘 일반화하여 조금도 신기할 것이 없고 위험도 거의 없어 여러 차례 이 방법으로 아기를 낳는 사람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의학이 발달되지 못한 시대에 있어서는 이 방법은 곧 산모의 죽음을 뜻했고 의술이 발달한 20세기에 들어와서도 ' 페니실린'이라는 획기적 화농방지제가 발명되기 전에는 상당히 위험한 수술에 속했으며 사망률도 높았다.  제왕절개 수술이란 라틴어의 '섹티오 카에사레아'를 번역한 것인데 '카에사르' (시저)가 이러한 방법에 의해 출생했기 때문에 이 말이 생겼다는 통설이다. 그런가 하면 반대로 '카에스라' 벤다 라는 말에서 나온 술어인데 발음이 비슷하여 '시저'를 잘못 인용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이 분만법이 고대에도 있었던 것만은 사실이었던 모양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7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050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2795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20
1227 누군가 물었다 風文 2016.12.03 13206
1226 누란 바람의종 2007.12.20 3906
1225 누벨 바그(nouvelle vague) 바람의종 2007.02.04 3352
1224 음악 눈 오는 날 아침에 듣는 피아노 風文 2022.12.28 1787
1223 동영상 눈물바다가 된 자유발언 2017-01-07 風文 2017.01.08 14589
1222 눈에는 눈을 바람의종 2007.02.05 2786
1221 뉴턴의 사과 바람의종 2007.02.06 3215
1220 늙은 참나무의 기쁨 바람의종 2010.11.12 25430
1219 늦게 시작한 큰그릇 양연 風文 2020.07.14 1937
1218 님 장난함? 바람의종 2009.02.04 18563
1217 좋은글 다가갈수록 작아지는 거인 바람의종 2009.09.18 26177
1216 다녀갑니다 1 성호 2012.07.07 27209
1215 다녀갑니다. 1 팁코리아 2006.08.19 65079
1214 다녀갑니다.. /한방과 양방의 ‘폭염’ 처방전 1 바람의 소리 2007.08.20 26398
1213 다리가 달린 물고기처럼 생긴 엑소로톨 바람의종 2010.04.17 3676
1212 다모클레스의 칼 바람의종 2007.02.08 3650
1211 음악 다섯 손가락 - '새벽기차' 風文 2022.10.17 1187
1210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바람의종 2009.02.04 17961
1209 다이어트, 한 사람의 손해는 다른 사람의 이익이다., 철부지급 風文 2022.06.22 17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