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877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프로타고라스'는 희랍문화의 전성기인 기원전 5세기, '아테나이'에서 명성을 떨친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출생지는 '트라키아'의 '아부델라'였으나 생애의 대부분을 '아테나이'에서 보냈으며 웅변과 처세술을 가르쳤다. '소크라테스'보다 열 살 가량 나이가 많았으며 그의 선배인 동시에 적수이기도 했다. 당시의 '아테나이'는 민주정치의 전성기로 정치가가 되기 위해서 웅변술은 절대적이었으니만치 그의 인기도 대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남긴 말 가운데서 오늘날까지 곧잘 인용되는 것이 바로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것이다.  이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지만 요컨데 인간 중심주의, 혹은 판단의 상대성을 나타내는 것. 즉 만물의 척도는 '자연'이라는 도그마에 반대하여 '있는 것'은 '있다'고 하고 '없는 것'은 '없다'고 하는 인간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26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3745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6171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47
694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바람의종 2007.09.20 4192
693 집시 바람의종 2007.09.19 4315
692 짐은 국가이다 바람의종 2007.09.18 4610
691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바람의종 2007.09.12 4767
690 주사위는 던져졌다 바람의종 2007.09.10 4113
689 조세핀과 치즈 바람의종 2007.09.09 4687
688 좁은 문 바람의종 2007.09.08 3915
687 존 불 바람의종 2007.09.04 4538
686 제왕절개 바람의종 2007.09.01 4639
685 자유여. 너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죄가 저질러지고 있는가 바람의종 2007.08.31 3786
684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바람의종 2007.08.30 3998
683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바람의종 2007.08.24 4604
»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바람의종 2007.08.23 4877
681 유토피아 바람의종 2007.08.22 4899
680 윌리엄 텔의 사과 바람의종 2007.08.21 4378
679 원탁회의 바람의종 2007.08.20 3721
678 원죄 바람의종 2007.08.18 5025
677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바람의종 2007.08.17 3221
676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바람의종 2007.08.16 36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