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004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프로타고라스'는 희랍문화의 전성기인 기원전 5세기, '아테나이'에서 명성을 떨친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출생지는 '트라키아'의 '아부델라'였으나 생애의 대부분을 '아테나이'에서 보냈으며 웅변과 처세술을 가르쳤다. '소크라테스'보다 열 살 가량 나이가 많았으며 그의 선배인 동시에 적수이기도 했다. 당시의 '아테나이'는 민주정치의 전성기로 정치가가 되기 위해서 웅변술은 절대적이었으니만치 그의 인기도 대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가 남긴 말 가운데서 오늘날까지 곧잘 인용되는 것이 바로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것이다.  이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지만 요컨데 인간 중심주의, 혹은 판단의 상대성을 나타내는 것. 즉 만물의 척도는 '자연'이라는 도그마에 반대하여 '있는 것'은 '있다'고 하고 '없는 것'은 '없다'고 하는 인간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756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6836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9274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4098
1245 좋은글 가을이와 하늘이의 순례일기 바람의종 2010.01.22 27663
1244 가장 잔인한 물고기 파이레나 바람의종 2010.01.22 4122
1243 10대의 손자들을 볼 때까지 살았던 할아버지 바람의종 2010.01.23 4524
1242 왼손잡이들, 사람은 전날 밤보다 아침에 조금 더 키가 크다 바람의종 2010.01.26 3692
1241 좋은글 청각장애인 김인옥 시인의 자작시 낭송 바람의종 2010.01.27 28101
1240 소시지나무 바람의종 2010.01.28 4398
1239 <b>서버 이전 안내</b> 바람의종 2010.01.30 31582
1238 좋은글 피안의 언덕에서 바람의종 2010.02.05 29904
1237 ‘아이젠(eisen)’은 ‘눈길덧신’으로 다듬었습니다. 바람의종 2010.02.05 34296
1236 좋은글 몽상가와 일꾼 바람의종 2010.02.05 30263
1235 이상한 자살 바람의종 2010.02.06 3969
1234 좋은글 암 투병 이해인 수녀님께 띄우는 입춘편지 바람의종 2010.02.06 32194
1233 모세처럼 홍해를 건넌 나폴레옹 바람의종 2010.02.07 3321
1232 재미있는 금기 사항 바람의종 2010.02.08 4515
1231 뒤로도 날 수 있는 벌새 file 바람의종 2010.02.09 4310
1230 좋은글 진실은 없다. 다만 바람의종 2010.02.12 28810
1229 누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썼을까? 바람의종 2010.02.12 3457
1228 좋은글 두 마리의 개 바람의종 2010.02.12 30614
1227 머리 가죽에 쓴 편지 바람의종 2010.02.15 49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