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20 10:51

원탁회의

조회 수 4116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원탁회의

  국제적인 대회에서는 곧잘 원탁회의란 말이 쓰여진다. 글자 그대로 원형의 큰 테이블을 둘러싸고 토론하는 것인데 회의 운영의 공평과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하여 환영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그 어원은 중세 영국의 '아더'왕의 전설에 비롯되고 있다.  '아더'왕은 기사도의 전성 시대인 6세기 경에 영국을 다스렸다고 하며 스칸디나비아와의 프랑스를 정복하고 로마군을 격퇴했다는 전설까지 남겼다. '아더'왕 주위에는 이름난 기사들이 벌처럼 모여들었는데 왕은 그들에게 차별을 두지 않았으며 회의 때에도 대리석의 원형 테이블을 만들어 그 주위에 앉게 했다. 원탁에 앉는다는 것은 최고의 명예였으며 그 석상에서 갖가지 문제가 토의되었다. '아더왕의 죽음' (1485)은 후세 문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근대에 와서는 1887년 1월 당시의 영국 수상이던 '글래스톤'이 반대당인 '챔벌린'과 당시의 최대 문제이던 아일랜드의 자치에 대해 논의한 것이 원탁회의 효시라고 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61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214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540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895
1550 소이부답 바람의종 2008.02.05 4527
1549 여러가지 꽃말 바람의종 2008.02.05 4687
1548 송양지인 바람의종 2008.02.10 4404
1547 수서양단 바람의종 2008.02.11 4569
1546 수어지교 [ 水魚之交 ] 바람의종 2008.02.12 4263
1545 식지 바람의종 2008.02.13 4003
1544 안서 바람의종 2008.02.14 4358
1543 양두구육 바람의종 2008.02.15 4009
1542 양산박 바람의종 2008.02.16 4552
1541 양상군자 바람의종 2008.02.17 4840
1540 어부지리 바람의종 2008.02.18 4077
1539 여자란? 바람의종 2008.02.18 4567
1538 역린 바람의종 2008.02.19 3920
1537 연목구어 바람의종 2008.02.20 5166
1536 오리무중 바람의종 2008.02.21 4358
1535 오십보 백보 바람의종 2008.02.22 5680
1534 오월동주 바람의종 2008.02.23 6130
1533 오합지중 바람의종 2008.02.24 5037
1532 옥상가옥 바람의종 2008.02.25 50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