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275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올드 랭 사인(Auid Lang Syne)

  무도회의 밤이 깊어 이별의 시간이 왔다. 하나 둘 꺼지는 촛불과 함께 흘러나오는 멜로디 '올드 랭 사인'. '로보트 테일러'와 '비비안 리' 주연의 '애수' (원명 '워털루 브릿지')에도 그런 장면이 있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이별의 노래'로 불리어지고 있는 이 스코틀랜드의 민요는 우리 나라에서도 잊지 못할 멜로디가 되고 있다. 일제의 총칼에 쫓겨 이역만리에서 망국의 설움을 달래던 겨레들은 이 곡을 빌어다 애국가로 삼았다. 한편 일제하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졸업식의 노래 ('호다루노 히까리') 로서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 노래가 이처럼 유명해진 데에는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민중시인 '로버트 번즈' (1759-1796)에 힘입은 바 크다. 그의 시에는 구구절절이 스코틀랜드의 자연과 민중에 대한 애정이 어려 있어 국민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 '올드 행 사인'도 그 가운데 한가지. 제목의 뜻은 '즐거웠던 옛날'로 가사의 내용은 벗들과 산으로 뛰놀던 옛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Date2024.05.22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9580
    read more
  2.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Date2023.12.30 Category음악 By風文 Views41126
    read more
  3. 가기 전

    Date2023.11.03 Category사는야그 By風文 Views43397
    read more
  4.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Date2019.06.20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4751
    read more
  5. 철혈재상

    Date2007.09.21 By바람의종 Views4438
    Read More
  6.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Date2007.09.20 By바람의종 Views4356
    Read More
  7. 집시

    Date2007.09.19 By바람의종 Views4548
    Read More
  8. 짐은 국가이다

    Date2007.09.18 By바람의종 Views4853
    Read More
  9.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Date2007.09.12 By바람의종 Views4963
    Read More
  10. 주사위는 던져졌다

    Date2007.09.10 By바람의종 Views4314
    Read More
  11. 조세핀과 치즈

    Date2007.09.09 By바람의종 Views4841
    Read More
  12. 좁은 문

    Date2007.09.08 By바람의종 Views4072
    Read More
  13. 존 불

    Date2007.09.04 By바람의종 Views4734
    Read More
  14. 제왕절개

    Date2007.09.01 By바람의종 Views4836
    Read More
  15. 자유여. 너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죄가 저질러지고 있는가

    Date2007.08.31 By바람의종 Views3917
    Read More
  16.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Date2007.08.30 By바람의종 Views4265
    Read More
  17.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Date2007.08.24 By바람의종 Views4851
    Read More
  18.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Date2007.08.23 By바람의종 Views5049
    Read More
  19. 유토피아

    Date2007.08.22 By바람의종 Views5053
    Read More
  20. 윌리엄 텔의 사과

    Date2007.08.21 By바람의종 Views4442
    Read More
  21. 원탁회의

    Date2007.08.20 By바람의종 Views3884
    Read More
  22. 원죄

    Date2007.08.18 By바람의종 Views5204
    Read More
  23.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Date2007.08.17 By바람의종 Views336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