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11 23:19

여자의 마음

조회 수 3195 추천 수 1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여자의 마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이것은 학생들이 즐겨 부르는 이태리의 작곡가 '베르디' (1813-1901)작 '리골레토'중의 아리아 '여심의 노래'. '리골레토'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성가를 높인 걸작이거니와 '베르디'는 특히 이 노래가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 리허설 때에도 가수에게 악보를 주지 않다가 공연 바로 전날 밤에서야 주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과연 이 노래는 일세를 풍미했고 그에 따라 '베르디'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각설하고 여자가 변덕스럽기는 양의 동서 때의 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였던 모양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여자는 사흘 동안만 안 때리면 여우가 된다"하여 간사하고 변덕스런 여자는 매로 다스리라했고 공자님도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어렵다"고 한탄했다. 또 프랑스의 옛날 속담에 "여자는 종종 변한다. 그러므로 여자를 믿는 자는 바보다" 혹은 "달이 변하듯 여자의 마음도 변한다"라는 것도 있다.  특히 16세기 프랑스의 명군 '프랑소와'1세는 창가에 큰 글씨로 위의 속담을 적어 두고 평소의 경구로 삼았다고 하는데 아마 궁녀를 사랑하다가 단단히 혼이 난 모양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Date2024.05.22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9578
    read more
  2.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Date2023.12.30 Category음악 By風文 Views40703
    read more
  3. 가기 전

    Date2023.11.03 Category사는야그 By風文 Views42964
    read more
  4.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Date2019.06.20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4732
    read more
  5. 철혈재상

    Date2007.09.21 By바람의종 Views4426
    Read More
  6. 천재란 1%의 영감과 99%의 땀을 두고 하는 말이다

    Date2007.09.20 By바람의종 Views4342
    Read More
  7. 집시

    Date2007.09.19 By바람의종 Views4540
    Read More
  8. 짐은 국가이다

    Date2007.09.18 By바람의종 Views4846
    Read More
  9.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Date2007.09.12 By바람의종 Views4960
    Read More
  10. 주사위는 던져졌다

    Date2007.09.10 By바람의종 Views4314
    Read More
  11. 조세핀과 치즈

    Date2007.09.09 By바람의종 Views4840
    Read More
  12. 좁은 문

    Date2007.09.08 By바람의종 Views4051
    Read More
  13. 존 불

    Date2007.09.04 By바람의종 Views4729
    Read More
  14. 제왕절개

    Date2007.09.01 By바람의종 Views4827
    Read More
  15. 자유여. 너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죄가 저질러지고 있는가

    Date2007.08.31 By바람의종 Views3909
    Read More
  16.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Date2007.08.30 By바람의종 Views4254
    Read More
  17.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Date2007.08.24 By바람의종 Views4839
    Read More
  18.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Date2007.08.23 By바람의종 Views5043
    Read More
  19. 유토피아

    Date2007.08.22 By바람의종 Views5046
    Read More
  20. 윌리엄 텔의 사과

    Date2007.08.21 By바람의종 Views4442
    Read More
  21. 원탁회의

    Date2007.08.20 By바람의종 Views3872
    Read More
  22. 원죄

    Date2007.08.18 By바람의종 Views5201
    Read More
  23.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Date2007.08.17 By바람의종 Views335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