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22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우레카(나는 발견했다)

  고대 희랍 '시라쿠사'의 철학자 '아르키메데스' (BC287-212)는 왕 '히에로' 2세로부터 최근에 만든 왕관이 순금제인지 아니면 불순물이 섞여 있는지 조사해 보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르키메데스'는 이 문제를 놓고 무척 고민을 했다. 하루는 공중 목욕탕엘 갔는데 그 욕조에 가득하던 물은 그가 들어가자 밖으로 넘쳐났다. 그 순간 머리를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물 속에 물체를 넣으면 같은 부피의 물이 넘친다. 금은 은보다 무겁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은덩어리는 금덩이보다 더 많은 물을 내보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이다.  '아르키메데스'는 거기에 생각이 미치자 기쁜 나머지 "에우레카 에우레카!"하고 소리치며 벌거숭이 몸으로 집에 뛰어왔다. 그리고 즉시 실험을 해본 결과 왕관에 불순물이 섞어 있는 것을 증명해냈다.  이상은 널리 알려진 고사이지만 오로지 진리의 발견을 위해 불태우는 인간의 열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이야기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672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365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5778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962
1247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바람의종 2007.08.01 3368
1246 에덴 동산 바람의종 2007.08.02 2859
1245 엘로스 바람의종 2007.08.03 3006
» 에우레카(나는 발견했다) 바람의종 2007.08.07 3220
1243 엘레지 바람의종 2007.08.09 3277
1242 여자를 찾아라 바람의종 2007.08.10 3006
1241 여자의 마음 바람의종 2007.08.11 3318
1240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바람의종 2007.08.13 3307
1239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바람의종 2007.08.14 2914
1238 올드 랭 사인(Auid Lang Syne) 바람의종 2007.08.15 3330
1237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바람의종 2007.08.16 3836
1236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바람의종 2007.08.17 3430
1235 원죄 바람의종 2007.08.18 5342
1234 원탁회의 바람의종 2007.08.20 4119
1233 윌리엄 텔의 사과 바람의종 2007.08.21 4473
1232 유토피아 바람의종 2007.08.22 5154
1231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바람의종 2007.08.23 5231
1230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바람의종 2007.08.24 4999
1229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바람의종 2007.08.30 43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