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1 16:21

스핑크스

조회 수 3102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스핑크스

  고대 희랍의 '테베'  근교에는 인두사신의 괴물 '스핑크스'가 나타나서 사람을 괴롭히고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을 잡고 '아침에는 네 개의 다리로, 낮에는 두 개, 밤에는 세 개의 다리로 걷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수수께끼를 내고는 이것을 풀지 못하면 잡아먹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풀 수 없어서 수많은 사람이 잡아먹혔고 마침내 소문이 퍼져서 그 근처는 얼씬하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때마침 영웅 '오이디푸스'는 당장에서 "그야 사람이지"하고 대답했다.  즉 인생의 아침인 어린이 시절에는 기어다니다가 낮인 성장기에는 두 다리로 걸으며 황혼기로 접어들면 지팡이를 집어서 세 개의 다리로 걸어다니게 되는 것이다.  그 대답을 듣자 '스핑크스'는 그만 골짜기 아래로 몸을 던져 자살하고 말았다.  이 소문이 퍼지자 '테베' 시민은 열광적으로 '오이디푸스'를 맞이하여 그를 왕으로 삼았다. '이집트'에는 피라밋과 함께 피라밋을 지키는 거대한 '스핑크스'의 상이 지금도 나그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임을 위한 행진곡 - 최도은 update 風文 2024.05.26 1624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114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312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5474
1207 음악 시나위 -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風文 2024.02.17 523
1206 시간은 돈이다 바람의종 2007.07.13 3217
1205 첫인사(등업신청) 시가 저를 잡아 끌었습니다. 1 시선 2015.06.03 21901
1204 습지자도 불가무라 바람의종 2008.06.09 4403
1203 좋은글 습관 때문에 바람의종 2009.10.28 24970
1202 동영상 슬슬 절필 이후 글 쓰고 싶은 생각이... 風文 2016.11.13 10748
» 스핑크스 바람의종 2007.07.11 3102
1200 스파르타 교육 바람의종 2007.07.10 2920
1199 낄낄 스카이캐슬 작정한 고퀄 성대모사 2탄 風文 2020.07.12 2608
1198 낄낄 스카이캐슬 나름 고퀄 성대모사하기 風文 2020.07.12 3112
1197 좋은글 스스로 행복을 버릴 때 바람의종 2010.07.31 28904
1196 술 잔 깨뜨린 건 파맹의 뜻 바람의종 2008.06.08 5165
1195 낄낄 술 마신 다음 날 지갑을 보고 file 風文 2023.02.24 1489
1194 좋은글 순례일기 - 강은 흘러야 합니다 1 바람의종 2010.04.20 25533
1193 숙명 風文 2023.01.04 1277
1192 수치 風文 2023.01.15 1115
1191 수어지교 [ 水魚之交 ] 바람의종 2008.02.12 3937
1190 수서양단 바람의종 2008.02.11 4282
1189 수단의 ‘빛’ 故 이태석 신부,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바람의종 2011.06.28 309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