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215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선각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예수'는 성령을 따라 광야로 갔다. 그곳에는 악마가 그를 시험하고자 기다리고 있었다. 광야에 이른 '예수'는 40일 동안을 꼬박 단식을 한 끝에 거의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사탄이 '예수' 앞에 나타났다.

  "당신이 진정한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하고 사탄이 놀리자 '예수'는 단호히 말했다.
  "사람이 빵만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4장 4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마음의 양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그러나 사람이란 굶고는 살 수 없는 것이어서 "목구멍이 포도청" 혹은 "사흘 굶어서 남의 집 담장 안 넘는 사람 없다"는 우리 나라 속담이 어쩌면 보다 인간적인 면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8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1134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342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51
657 내안으로 삼켜야 했다 바람의종 2008.05.05 34874
656 내시는 거세한 남자다? 바람의종 2011.11.10 33465
655 동영상 내가 본 최고의 드럼라인 風文 2018.04.05 11596
654 동영상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 風文 2020.07.09 2729
653 좋은글 내 침대를 찾아서 바람의종 2009.08.27 33703
652 내 침대를 찾아서 바람의종 2012.03.02 27497
651 남한산성의 숨은 애국자 風文 2022.02.08 1577
650 낄낄 남자가 하는 말의 참뜻 風文 2014.12.07 22674
649 낄낄 남자 vs 여자 風文 2014.12.07 22425
648 사는야그 남이 흘리던 콧물 1 file 버드 2022.05.01 2677
647 남의 탓 바람의종 2011.05.07 28862
646 남상 바람의종 2007.12.18 3822
645 남북전쟁 때의 유령 바람의종 2010.05.18 3641
644 좋은글 남과 사이가 벌어졌을 때, 風文 2023.02.04 1695
643 남가지몽 바람의종 2007.12.17 4476
642 낙양지가 바람의종 2007.12.16 4000
641 좋은글 낙동강의 마지막 나루가 있던 곳 바람의종 2009.11.19 26987
640 좋은글 낙동강을 따라가보자 바람의종 2010.01.06 22207
639 좋은글 낙동강3.14 - 첫번째 순례 이야기 바람의종 2009.08.05 242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