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172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선각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예수'는 성령을 따라 광야로 갔다. 그곳에는 악마가 그를 시험하고자 기다리고 있었다. 광야에 이른 '예수'는 40일 동안을 꼬박 단식을 한 끝에 거의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사탄이 '예수' 앞에 나타났다.

  "당신이 진정한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하고 사탄이 놀리자 '예수'는 단호히 말했다.
  "사람이 빵만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4장 4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마음의 양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그러나 사람이란 굶고는 살 수 없는 것이어서 "목구멍이 포도청" 혹은 "사흘 굶어서 남의 집 담장 안 넘는 사람 없다"는 우리 나라 속담이 어쩌면 보다 인간적인 면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893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728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968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4275
1169 낄낄 스카이캐슬 나름 고퀄 성대모사하기 風文 2020.07.12 3268
1168 동영상 Bon Jovi - It's My Life 風文 2020.07.21 3269
1167 아폴로와 월계관 바람의종 2007.07.27 3273
1166 음악 클론 - 돌아와 風文 2022.06.06 3275
1165 미완성 교향악 바람의종 2007.05.06 3278
1164 음악 섬집아기 - 이선희 風文 2020.06.23 3279
1163 동영상 The Bangles - Manic Monday 風文 2019.02.02 3282
1162 사자의 몫 바람의종 2007.06.24 3286
1161 구우일모 바람의종 2007.11.04 3288
1160 삼손과 데릴라 바람의종 2007.06.28 3291
1159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바람의종 2007.08.01 3293
1158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바람의종 2007.08.17 3299
1157 베니스의 상인 바람의종 2007.05.29 3308
1156 금의야행 바람의종 2007.12.13 3309
1155 모세처럼 홍해를 건넌 나폴레옹 바람의종 2010.02.07 3321
1154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4. 고대엔 남성들도 립스틱을 발랐다. 바람의종 2011.12.12 3323
1153 3퍼센트의 진실 바람의종 2007.06.30 3333
1152 낄낄 동백꽃 필 무렵 성대모사로 까불기 2탄!! 風文 2020.07.13 3335
1151 국파 산하제 바람의종 2007.11.06 33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01 Next
/ 101